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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사무엘의 말  (삼상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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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사무엘의 말</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삼상 4:1-6</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gt;(1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이는 곧 사무엘의 위상과 하나님의 선지자로서의 권위가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널리 미쳤다는 뜻입니다. 아직은 엘리 제사장이 살아 있었음에도 이미 사무엘의 존재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한 사람의 내면에 얽혀있는 복잡다단한 면모에서 어느 한 가지만을 뽑아내어 이게 이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며 수시로 별 곤란을 느끼지도 않으면서 그것도 거의 단정적으로, 일방적으로 그렇게 판단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가령 누군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면 언제나 그 사람을 그런 측면에서만 파악하려 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상대에 대한 일면적인 이해인가는 더 이상 알려고도 않습니다. 아직 상대방의 삶 속에서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내면의 세계가 있음을 절대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실들이야 말로 어느 시대나 우리 인간들에게서 거의 피하기 어려운 현실처럼 느껴집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그럼에도 아직은 그의 때가 아니었음에도 사무엘에 대한 백성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갈수록 그 관성이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반면 엘리의 모습은 더욱 왜소해지고 기력은 쇠하여 애초의 열정은 간 곳 없이 사라졌으며 총기 있는 분별력은커녕 편견과 일그러진 지도력에 그 존재감 자체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어느새 그는 노쇠한 심령으로 이스라엘에 장애가 되고 짐이 되고 있었으며, 백성들에게 미래를 이끌어 가는 힘이 되고 꿈이 되기는커녕 도리어 부담과 거침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은 어렸음에도 그의 말이 온 이스라엘 사회에 전파되었던 사무엘처럼 믿는 자들은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형제들, 이웃들에게 언제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생기를 전해야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지금도 &lt;코로나19&gt;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믿음을 말해야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일찍이 사무엘은 그렇게 백성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1절에 나오는 &lt;에벤에셀&gt;은 어떤 곳이었습니까?</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과의 전쟁에 언약궤를 동원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3절)?</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당시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에게 패한 이유를 적어보십시오(2절).</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모세는 120세에도 눈빛이 총명하고 기력이 정정한 청년의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엘리 제사장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아직 어린 나이에도 온 이스라엘이 그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하며 그의 지도력을 용납했다고 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오늘 저희들 고령의 엘리 제사장과 약관의 사무엘 선지자를 보며 깨닫고 배우고 저희 자신을 성찰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