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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당신의 옷자락으로  (룻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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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당신의 옷자락으로</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룻 3:7-13</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gt;(9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밤늦도록 이루어진 타작과 그 후 베풀어진 잔치에서 배불리 먹고 포만감에 젖어 &lt;곡식단 더미 끝에서&gt; 잠들었던 보아스가 새벽녘 냉기로 인해 몸을 뒤척이다 발치에서 이상한 감촉을 느끼고</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일어나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거기에는 한 여인 누워 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룻이 &lt;옷자락으로 여종을 덮어달라&gt;고 한 것은 보아스의 보호를 원한다는 간곡한 표현입니다. 물론 이것은 보아스가 엘리멜렉 가정의 &lt;기업 무를 자&gt;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원하고 부탁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제도는 모세의 율법에서도(신 25:5-10), 또 이스라엘의 오랜 관습에서도 강제성은 띠지 않습니다. 특히 이 &lt;기업 무를 자&gt;(고엘)는 죽은 형제의 아내와 결혼하는 &lt;수혼 제도&gt;(1:11)와는 다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그런데도 보아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lt;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gt;(10절).</span></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이것은 당시 룻이 젊은 여인이었던 만큼 얼마든지 젊은 남자를 좇을 수도 있었으나 오직 시어머니의 뜻을 따라 &lt;기업 무를 자&gt;인 자신을 찾음으로써 가문의 명예를 존중한 데 대한 감사며 진심 어린 축복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lt;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은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gt;(11절).</span></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실로 보아스는 대단한 인격자였습니다. &lt;현숙한 여자&gt;인 룻이 어떻게 해서 그런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된 것인지를 꿰뚫어 알았고, 따라서 &lt;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다 행하리라&gt;며 룻을 위로하고 안도하게 했습니다. &lt;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gt;한 것도 &lt;처음&gt;이란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기 위해 본토와 아비 집을 머리고 베들레헴까지 온 것을 가리키고, &lt;나중&gt;이란 젊은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lt;옷자락으로 덮어 달라&gt;며 주문을 했다는 사실에 대한 찬사입니다. 보아스는 룻이 &lt;처음&gt;도 &lt;나중&gt;도 다 진실한 사랑과 믿음을 근거로 가장 순수하게 결단한 것임을 인정하며 칭찬한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당시 보아스가 룻을 가장 높이 평가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당돌하고 도발적인 룻의 모험에도 불구하고 보아스가 룻을 &lt;현숙한 여자&gt;(11절)라고 말한 근거는 무엇이었을까요?</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본문 10절에서 보아스가 말한 &lt;네가 베푼 인애&gt;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요?</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룻이 시어머니의 지시로 대단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방식으로 보아스에게 접근했으나 보아스는 지극히 관대했고, 또 한없이 넓은 따뜻한 말로 안도하게 하고, 더구나 네가 도리어 우리에게 인애를 베풀었다며 &lt;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한다&gt;고 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룻의 사랑과 믿음과 모험을 배우게 하시고 또 보아스의 아름다운 신앙 인격을 닮아가게 하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