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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  (룻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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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사사들이 치리하던 때</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룻 1:6-14</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gt;(1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여호수아서 저자가 &lt;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gt;(수 1:1)라고 기록하고, 사사기의 저자가 &lt;여호수아가 죽은 후에&gt;(삿 1:1)라고 기록함으로써 그 책들의 역사적 배경을 밝혔듯이 본서 역시도 1절 말씀을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① 본서가 확실한 역사적 사실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span></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② 본서의 내용이 단순히 도덕적이거나 종교적인 교훈만을 위한 허구의 소설이 아니라 엄연한 구속사적 사실 기록이라는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물론 나오미의 두 아들이 이방 여인들과 혼인한 것은 율법의 규례를 범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결혼 후 가정에 임한 환난을 두고 나오미가 &lt;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다&gt;(13절)고 고백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택하신 백성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그런 실패를 통해서도 당신의 오묘하신 구속사를 이끌어 가사 룻을 통해 기어이 다윗의 가계를 잇게 하셨습니다(4:17).</span></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lt;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gt;(14절).</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오르바가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입을 맞췄다는 것은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는 뜻이고, 룻이 나오미를 &lt;붙좇았다&gt;는 것은 &lt;붙들고 늘어지다&gt;는 의미로 북받치는 애정과 굳은 각오로 결코 이별하지 않겠다는 진심어린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인간적인 연민이나 신의만이 아닌, 나오미로부터 받은 여호와 신앙에서 비롯된 깊은 신뢰 때문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자신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풍습과 언어가 다른 먼 나라로 간다는 것은, 더구나 어릴 때부터 섬기던 신을 떠나 여호와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로 간다는 것은 단순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결심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나오미도, 하나님도 모압 여인인 룻의 결단과 믿음을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처지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시어머니 나오미와 두 자부가 서로 껴안고 목 놓아 우는 장면(9절)은 물론 처량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고부 관계를 말해 줍니다.</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본문 가운데서 두 며느리를 생각하는 나오미의 애틋한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난 요절을 꼽는다면?</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본문 가운데서 하나님의 칭호로 가장 많이 쓰인 말은(6,8,9,13절)?</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다&gt;(10절)고 한 두 며느리의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요?</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2"><br></p>
<!-- paragraph:p0022 -->
<p class="p2"><br></p>
<!-- paragraph:p0023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4 -->
<p class="p1"><span>주님, 시어머니 나오미는 인간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그 인품이 실로 아름답고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랬기에 &lt;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한다&gt;며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음에도 두 며느리는 어머니와 함께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저희도 이 나오미에게서 진심어린 사랑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모압 여인 룻도 그런 나오미의 순수하고 사심 없는 사랑에 감동받아 나오미가 전한 여호와 신앙에 입문한 사실도 잊지 않게 해주시옵소서.</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