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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우리의 제사장이 되라  (삿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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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우리의 제사장이 되라</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삿 18:11-20</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단 지파의 장정 6백 명이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의 집에 이르렀습니다. 무기를 지닌 그들이 미가의 집 신당에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강탈하고 미가의 제사장인 레위 자손 소년에게 &lt;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gt;(19절)며 설득하자 &lt;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 갔다&gt;(20절)고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우리는 여기서 또 한 번 레위 자손의 타락을 확인하게 됩니다. 처음 생계조차 잇기 어려운 때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미가의 제안에 감격하며 한 개인의 제사장으로도 크게 만족하던 그가 이제 단 지파 사람들이 새로운 제안을 하자 그걸 기꺼이 수락하며 마음에 기뻐했다고 합니다. 한 번 물질에 유혹된 사람은 그보다 더 나은 제안을 할 경우 언제든 이전 사람을 배반할 수 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계약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오히려 자기가 앞장서서 우상과 여러 종교적 기물들을 훔쳐내 단 지파에 가세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결국 그렇게 하여 미가의 가정을 영적으로 타락시켰던 돌팔이 삯꾼 제사장이 이제는 &lt;단&gt;이라는 한 지파마저 아주 잘못된 우상숭배의 길로 이끌게 됩니다(30-31절).</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이렇듯 사사시대에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만 행하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았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살인도, 약탈도, 배신과 도적질도 다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오직 형식적인 하나님 신앙만 붙잡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니 이 레위 소년처럼 그 속에는 온갖 인간적인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자신의 기호나 판단이나 소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내 삶의 규범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와 간섭을 체험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임을 깨달아야 겠습니다.</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본문의 단 지파가 본래 살던 곳은 어디었습니까?</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12절에 나오는 지명 &lt;기럇여아림&gt;에 대해 기억나는 게 있다면(삼상 7:2)?</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단 지파의 제안에 대해 &lt;마음에 기뻐하였다&gt;(20절)는 레위 소년 제사장에 대한 당신의 느낌을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예나 지금이나, 또 일반인이나 제사장이나 확실한 말씀의 규범이 없으면 다 자신의 이익대로, 자기의 소견대로 선택하고 또 그걸 신앙적으로 합리화하며 살게 될 뿐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오늘 본문의 레위인 소년을 통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살며 어떤 원칙으로 결정하며 선택하며 살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시옵소서.</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