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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살롬 (삿 6:19-24)

여호와 살롬

삿 6:19-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24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하나같이 <살롬>(shalom)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살롬>은 <평화, 평강, 평안>이란 뜻의 심오한 단어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살롬>입니다. 돈이 많고, 높은 권력을 가진 사람도, 많은 업적을 낸 학자나 사업가도  하나같이 <평안>을 원합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그의 <고백록>에서 누구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결코 참된 평안이 없다>고 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곳을 <여호와 살롬>이라 명명했다는 것은 그가 그 제단에서 <살롬>이신 하나님을 만났다는 고백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미디안에게 고통당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건지는 데 투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그로 하여금 그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게 한 것입니다. 


당신도 <여호와 살롬>의 신앙을 가지면 현실의 온갖 모진 어려움도 다 견디고 이기며 하나님이 분부하신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겁 많은 한 농부에게 참된 마음의 평안, 즉 <살롬>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바로 두려움에 떨며 고통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 놀라운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확신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여호와 살롬>을 외치며, <여호와 살롬>을 깃발처럼 들고 일어섰습니다. <살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빌 4:7). 주님은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일찍이 기드온이 고백한 것과 같이 진정한 <여호와 살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이 대강절,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하나님의 <살롬>이 충만하길 빕니다. 


<적용>

-11절의 <여호와의 사자>와 20절의 <하나님의 사자>는 어떤 존재입니까?

-혹 당신은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23절)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여호와 살롬>은 <여호와는 평강이시다> 혹은 <평강의 여호와>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라파>(출 15:22-27)는 무슨 뜻일까요?


<기도>

주님, 여호와는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면 여호와의 평강으로 충만해집니다. 기드온도 미디안을 두려워한 농부였고, 극히 약하고 스스로 가장 작은 자라고 생각하며 고백했지만, 하나님을 뵙고 <여호와 살롬>을 외친 다음부터는 담대했고, 용감한 여호와의 전사가 되었습니다. 부디 저희들의 심령과 삶이 여호와의 평강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