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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좋게 여기다  (수 2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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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좋게 여기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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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수 22:30-34</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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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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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gt;(30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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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비느하스와 이스라엘 9개 지파의 지도자들, 즉 제단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이 요단 동편 지파들의 해명을 듣고 매우 흡족해 하는 대목입니다. 그들에 대한 오해가 말끔히 풀렸을 뿐 아니라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의 순수한 신앙과 열정도 확인했기 때문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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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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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자제와 소명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당시 양쪽이 모두 신중한 자제와 성실한 해명 없이 흥분하며 무조건 상대를 단죄하려 들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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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아마도 끔찍한 동족상잔의 비극이 초래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의 바탕 위에서 서로 자제하고 인내하고 대화했기에 결국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물론 서로 간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함으로써 더 깊은 형제애를 맛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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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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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한편 &lt;좋게 여긴지라&gt;를 직역하면 &lt;눈에 좋았다&gt;는 뜻입니다. &lt;보기에 좋았다&gt;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처음 세상을 창조하실 때 먼저 빛을 지으시고 스스로 감동하시며 &lt;보시기에 좋았더라&gt;(창 1:4)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눌 대상이 없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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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혼자 보시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그 장엄한 광채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으셔서 이를테면 인간을 지으신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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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관계는 사랑일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감동을 나누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 &lt;첫 탄성&gt;을 제대로 깨달아야 보다 깊이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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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인간의 내면에 담긴 빛을 발견하는 기쁨을 새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그럴 때만이 하나님의 영성과 생명의 출렁거림을 온몸으로 느끼며 그 힘을 우리 안으로 실어 나르게 될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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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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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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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제단과 관련해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이 요단 서편 지파들을 이해시키고 안도하게 한 해명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십시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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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하나님이 현재 당신의 삶을 보신다면 &lt;눈에 좋다&gt;, &lt;보기에 좋다&gt;고 하실까요?</span></p>
<span>
</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대화와 소통, 해명과 이해의 소중함을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 간략하게 적어 보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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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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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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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처음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요단 동편 지파와 싸우러 가자며 흥분했던 백성들이 요단 가에 제단을 쌓은 두 지파 반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해명을 듣고 나서는 &lt;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다&gt;고 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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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그간의 모든 오해가 해소되고 오히려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진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23 -->
<p class="p1"><span>저희도 여기서 대화와 해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사 예단과 섣부른 판단으로 상대를 단죄하는 일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