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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오늘  (신 2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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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오늘</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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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신 29:10-19</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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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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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오늘&gt;(10절)이란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스라엘의 결단을 촉구할 때 모세가 즐겨 사용하는 단어입니다(11:26, 30:15).</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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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또한 이 말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질되거나 효력을 상실하지 않고 늘 유효한 것임을 강조하는 의미로도 쓰였습니다(12-13, 5:2-3).</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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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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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주님의 교훈 가운데 &lt;포도원 품꾼 비유&gt;(마 20:1-16)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포도원 주인의 일꾼 채용 행위도 일상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일이 끝나고 일당을 나눠주는 대목에서도 우리의 상식을 뒤엎고 있습니다. 첫째, 나중 온 자에게 먼저 일당을 주라고 합니다. 둘째, 기껏해야 한 시간 남짓 일한 사람들에게 하루 종일 일한 자와 똑같은 삯을 지불하라고 합니다. 그 바람에 먼저 온 자들도 내심 희색이 만면했으나 그런 기대는 이내 깨지고 맙니다. 그것은 현실의 논리가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lt;먼저 온 자&gt;나 &lt;나중 온 자&gt;가 모두 경험하는 파격적인 파라독스의 순간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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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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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의기양양했던 먼저 온 자들에게서는 불평이 터져 나왔지만 기죽어 있던 나중 온 자들에게는 은총의 감격이 주어지는 사건이었습니다. 나중 온 자들의 처리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누군가가 불러주기를 고대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저물어 가려는 때 어느 포도원 주인이 나타나 그들을 극적으로 고용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분의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지불하므로 그들 가족의 오늘의 삶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비록 노동시간은 적었으나 그들도 기다리는 가족이 있고,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오늘 하루를 먹고 살아야 하는 절박한 현실이 있음을 주인이 헤아려 준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세운 차별적인 기득권의 질서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무너지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귀중한 새 질서가 선포된 사건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의 오늘의 삶을 보장해 주시는 대신 언제나 우리에게도 오늘의 결단을 촉구하십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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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lt;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gt;(수 24:15)고 하십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 &lt;오늘&gt; 결단하고, &lt;오늘&gt; 감사하시고, &lt;오늘&gt; 기도하십시오. &lt;오늘&gt; 말씀을 실행에 옮기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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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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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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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당신은 &lt;오늘&gt;해야 할 신앙적 결단을 미루신 게 있습니까?</span></p>
<span>
</span><!--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본문에 나오는 &lt;오늘&gt;을 모두 확인하시고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를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span></p>
<span>
</span><!--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시는 &lt;오늘&gt;의 은혜에 내가 어떻게 응답해야 옳은지를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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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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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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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주님, 저희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일용할 양식으로 삽니다. 과거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셨던 &lt;오늘&gt;의 은총으로 늘 굶지 않고 헐벗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lt;오늘&gt;의 결단을 끊임없이 다음으로 미루며 하나님 앞에서의 도리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못남과 무책임과 배은망덕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역사하사 &lt;오늘&gt; 택하고 &lt;오늘&gt; 결단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