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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섞지 말라  (신 2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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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섞지 말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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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신 22:8-12</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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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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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gt;(8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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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참 놀라운 말씀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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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유대인들의 가옥은 대개 지붕이 평평한 슬라브식이고, 종종 그곳은 휴식이나 기도 장소로도 이용되었습니다(삼하 11:2, 느 8:16, 행 10:9). 따라서 자칫 실수하여 지붕에서 사람이 떨어질 위험성이 있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난간을 설치하도록 규제한 말씀입니다.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할 수 있는데, &lt;그 피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gt;(8절)고 한 말씀을 보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태만과 무책임으로 이웃에게 해를 입혔을 경우에는 그 피의 책임을 집주인이 져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규례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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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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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lt;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gt;(9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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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이것은 무엇이든 하나님이 창조하신 &lt;순수한 상태&gt;를 그대로 보존하라는 분부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로 하여금 심오한 영적 진리를 깨닫게 하고자 의도하신 법도입니다. &lt;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gt;(9절)한 경계도 대단히 엄중한 말씀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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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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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공동체였습니다. 광야에서도,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오직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원형 그대로 지켜가야 했던 선민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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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따라서 이 말씀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이교적 풍습이나 우상문화에 물들거나 타협하여 여호와 신앙이 변질될 것을 우려한 나머지 신앙의 순결성을 강조하고 촉구한 규례라고 이해하시면 옳을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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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lt;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gt;(10-11절). 이 역시 소와 나귀, 양털과 베실의 조합보다는 여호와 신앙과 우상숭배,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혼합하지 말고 이스라엘 전통의 순수한 신앙을 잘 유지하고 보전하라는 의미의 규례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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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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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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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lt;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gt;(9절)하신 이유를 적어 보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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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본문이 유난히 혼합종교의 위험을 경계한 이유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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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현대 교회가 직면한 혼합주의의 위기를 든다면?</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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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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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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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구별된 공동체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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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세속 한복판에서 살지만 세속에 속하거나 세상에 동화되어 살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천국 백성들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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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23 -->
<p class="p1"><span>부디 함부로 타협하거나 쉽게 신앙의 순결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배타적이라는 비판이 두려워 종교다원주의와 같은 혼합주의의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성령으로 저희의 믿음을 지켜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