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55067",
  "title": "[20180506n] 어린이를 용납하라! (막 10:13-16)",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8-05-06T20:18:53",
    "original_updated_at": "2018-05-06T20:19:08",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20180506n</span></p>
<span>
</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어린이를 용납하라!</span></p>
<span>
</span><!-- paragraph:p0003 -->
<p class="p1"><span>막 10:13-16</span></p>
<span>
</span><!--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span></p>
<span>
</span><!--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7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원래 유대 사회는 가부장적이어서 아이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유대 사회는 아이들이 12살까지는 부모의 예속물로 생각했습니다. 12살이 되어야 법적 지위 및 권한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른들이 있는데 접근하면 ‘아이들은 가라’고 하면서 제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시골 장터 약장수들이 ‘애들은 가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본문의 현장 상황도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아이들이 예수께 접근하려고 하자 제자들이 나서며 아이들을 꾸짖었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문화였습니다. 어른들 계신 데 아이들이 오면 당연히 야단쳐서 쫓아야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그런데 주님은 그 상황에 노하셨습니다. 14절 이하입니다.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러면서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어린아이 하나를 안고 축복하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파격입니다. 이것은 당시 유대 사회의 제외 계급, 소외 계층이었던 세리, 창녀, 환자들을 찾아가서 식사하신 것만큼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고,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거기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순진해야 합니까? 사실 아이들은 절대 순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제 부모 머리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특징은 순수나 순진성에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부모에 대해 절대적인 의존성이 그들의 특징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버리거나 떠나면 무사하지 못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받즐지 않으면 이란 뜻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3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가출한 아이들을 보십시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듭니다. 부모에게 버림을 받거나 고아들을 보십시오. 인생이 평탄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제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라 살아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5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마태복음 19장 23절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이것은 사실상 부자는 천국 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린아이도 갈 수 있는 천국을 부자는 왜 못 갈까요? 어린아이는 부모를 의지하지만, 부자는 돈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만큼 절대 사람의 재주나 권력, 돈으로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믿고 그 뜻을 받들어야 갈 수 있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7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그래서 주님은 부자 청년에게 가서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네 소유가 아닌 나를 전적으로 따라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가난하니까 돈을 의지할 수 없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니까 가난한 자는 천국 갈 수 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어린아이처럼 오직 아버지 뜻에 순종하고 의지합시다. 어린아이에게서 순진함이나 순수함보다는 절대적 의존성을 배웁시다.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생존 원리, 법칙을 배웁시다. 그럴 때만 우리 삶과 가정에 천국이 임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span>
</span><!--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span>
</span><!-- paragraph:p0023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UGG9M1cseXs"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