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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다냐 (느 11:7-18)

맛다냐

느 11:7-18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이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고 ...>(17절). 

원래 <아삽 자손>도 레위 지파지만 성경은 언제나 <레위인>과 <아삽 자손>을 구별하여 성전 제사에 관여하는 족속은 <레위인>으로,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으로 표현합니다(7:44, 스 2:41). 

아삽은 헤만, 에단과 함께 당대 가장 뛰어난 <노래하는 자>였습니다(대상 15:19).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에 언약궤를 들여 놓을 때도 그는 헤만, 에단과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는데 그때의 찬양대 규모는 제금, 비파, 수금, 나팔 등을 갖춘 120명으로 구성된 거대한 오케스트라였습니다(대하 5:12). 


아삽은 성악과 기악뿐 아니라 작시 소질도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시편에는 그의 시가 12편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시 50편, 73-83편). 

그의 이런 시는 후대에 이르기까지 다윗의 시와 함께 예배 찬송으로 널리 불리어졌습니다. 

그가 지은 시편들에는 <마스길, 알다스헷, 영장, 현악, 여두둔의 법칙, 셀라, 소산님에돗, 깃딧> 등과 같은 음악 용어들이 풍부하게 나타나 매우 전문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며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대하 29:30).


그런데 본문 17절의 <맛다냐>는 아삽의 증손으로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였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말씀>이란 히브리어 <테헬라>로 <찬송 혹은 찬양>을 뜻합니다. <인도하는>이란 말씀도 <예호데>로 <찬송하다>는 뜻의 동사 <야다>의 사역형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아삽의 증손인 맛다냐가 <백성들이 기도할 때 감사의 찬양을 인도했던 사람>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기도와 감사의 찬양, 이는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진정한 예배가 됨을 잊지 맙시다.


<적용>

-시편에서 아삽의 시들을 찾아 읽어봅시다.

-당신은 기도에서 왜 감사의 찬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윗 시대 아삽과 함께 활동했던 <노래하는 자> 중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기도>

주님, 레위 족속이었던 아삽은 찬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또한 그의 증손이었던 맛다냐는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찬양의 소중함과 특별히 기도에서 감사의 찬양이 차지하는 값진 비중을 잘 인식하고 깨닫고 체험하게 하사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삽처럼, 맛다냐처럼 늘 찬송하며 감사하며 기도하도록 격려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