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54767",
  "title": "분노  (느 5:6-13)",
  "authors": [],
  "category": "qt",
  "dates": {
    "registered_at": "2018-02-10T00:38:58",
    "original_updated_at": "2018-02-10T00:38:58",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분노</span></p>
<span>
</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느 5:6-13</span></p>
<span>
</span><!--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느헤미야가 화났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lt;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gt;(6절).</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이건 누구에 대한 분노였을까요? 생존을 위해 자식을 종으로 팔고 빚을 내 세금을 바치는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에 대한 분노가 아니고 가난한 자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도리어 착취하는 부유층들에 대한 분노였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그가 &lt;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gt;(7절)하며 귀족들을 &lt;쳤다&gt;고 합니다. 그리고 &lt;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gt;(9-11절)며 설득하고 호소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lt;백분의 일&gt;이란 당시 유다 사회에서 통용되던 월 1퍼센트의 이자율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느헤미야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모든 자들에게 그 받은 이자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돌려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일체 이자 받기를 그치자며 호소합니다. 다행히 귀족들이 &lt;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gt; 행하겠다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당장 제사장을 불러 귀족들로 하여금 그 약속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옷자락을 털며 &lt;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이 그 집과 산업을 털어 빈 손이 되게 하실 것&gt;이라며 선언하고 귀족들의 &lt;아멘&gt;까지도 이끌어 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느헤미야는 사심 없는 진실한 지도자고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과 유다 백성들의 참된 회복만을 바란 리더였기에 모두가 승복하고 그의 말에 &lt;아멘!&gt;으로 화답한 것입니다. 이로써 내부로부터 터져 나온 원망과 가난한 자들의 분노를 잠재우고 그 위기를 도리어 백성들이 하나 되는 계기로 삼은 느헤미야의 리더십이 더욱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가진 자들이 스스로 그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미 받아 챙긴 이자까지도 되돌려 주겠다고 맹세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보십시오! &lt;백성들이 여호와를 찬양하고 그 말한대로 행하였다&gt;(13절)고 하지 않습니까?</span></p>
<span>
</span><!--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span>
</span><!--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lt;크게 노하였다&gt;(6절)는 당시 느헤미야의 분노는 어떤 것이었습니까?</span></p>
<span>
</span><!--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이자 받기를 그치고 받은 이자는 다 돌려주기로 한 당시 귀족들의 다짐과 맹세는 어떻게 그 성사가 가능했을까요?</span></p>
<span>
</span><!--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느헤미야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옷자락을 턴(13절)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span></p>
<span>
</span><!-- paragraph:p0017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span>
</span><!--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주님,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으며 &lt;이자 받기를 그치라&gt;, &lt;받은 이자를 돌려보내라&gt;고 촉구한 느헤미야도 대단한 지도자지만 그 말에 순복하여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한 귀족들, 부자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lt;아멘!&gt;한대로 그 다짐하고 약속한 것들을 다 준행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여기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홀연히 찾아오는 내부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그걸 극복해야 옳은지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1"><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b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