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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 (느 2:15-20)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

느 2:15-20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17절). 

느헤미야의 이 도전은 백성들로 하여금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게 하고, 그 아픈 현실을 모두가 하나 되어 극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실은 당위성보다도 더욱 강력한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곧 과연 <하나님이 이 일에 함께 하시겠는가>와 같은 확신이었습니다. 우리도 흔히 이런 문제에 부딪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이 일도 분명 중요한 사역인데 과연 하나님이 내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사 형통케 하실 것인가? 이 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뛰어 들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느헤미야는 어떻게 했습니까? 백성들을 향해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했다>(18절)고 합니다. 그래야 더는 수치를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가 자신의 마음속에 주신 하나님의 과제를 분명히 깨닫고 곧 그 일에 착수했음에도, 또 백성들이 모두 힘을 내 <건축하자>며 그 선한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음에도 장애와 훼방은 있었습니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19절).

 원수들이 그들을 업신여기고 비웃으며 조롱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분부하신 사역임에도 이런 업신여김과 비웃음과 조롱과 훼방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느헤미야를 보십시오. <...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20절) 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 주인이 분부하신 사역에 매진합시다. 

그게 우리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는 비결입니다. 그게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는 축복의 비결입니다. 


<적용>

-산발랏, 도비야, 게셈(19절) 같은 사람들은 왜 성벽 재건을 반대하며 훼방했을까요?

-그게 하나님의 사역이고 하나님이 내 마음에 주신 일임에도 왜 방해 세력이 있고, 비웃음과 업신여김이 따를까요?

-당신은 주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형통케 하시는 축복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기도>

주님, 저희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며 살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분부하신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일에는 훼방이 있습니다. 방해 세력이 발호하여 비난도 하고 모욕도 하고 업신여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모든 굴욕을 견디고 참으며 끝까지 그 일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느헤미야의 확신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케 하사> 결국 우리가 이기고 성공하게 하십니다. 부디 느헤미야에게서 배우고 도전 받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