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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것 (느 2:8-14)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것

느 2:8-14


<...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8절).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나의 귀국을 허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막혔던 문제를 해결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느헤미야도, 왕도 아닌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 (18절). 이것은 느헤미야의 소중한 간증입니다. 이런 체험과 고백이 오늘 우리에게도, 당신에게도 꼭 있기를 빕니다. 요즘은 참 어렵고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도 이렇다 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느헤미야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금식하며 울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느헤미야가 체험한 하나님의 선하신 손을 오늘 우리들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느헤미야서는 총 13장인데 느헤미야의 기도가 무려 12번이나 나옵니다. 느헤미야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왜요? 자신이 아무리 준비를 하고 실력을 발휘한다 해도 진정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 하고...>(12절).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언제나 우리 마음 가운데 깨닫게 하십니다. 이점과 관련해 옛날 느헤미야와 오늘 우리들의 차이가 뭘까요?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자기 마음에 넣어주신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걸 지키며 지혜롭게 잘 수행해간 반면 오늘 우리들은 그걸 제대로 깨닫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외면하고 묵살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주신 것을 거의 실행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당신의 소중한 그 무엇을 넣어 주십니다. 그것을 깨닫고 느헤미야처럼 잘 감당하면 우리의 삶이 그만큼 더 복될 것입니다. 진지하게 점검해 보십시오. 곰곰이 확인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내 안에 주신 주님의 바람과 계획이 어떤 것인지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일에 더욱 성실히 결단하십시오.


<적용>

-느헤미야가 <들보로 쓸 재목을> 구하게 된 경위를 적어 보십시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머문 지 며칠 만에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주신 것을 깨달았습니까?

-올해 당신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어떤 과제를 주셨습니까?


<기도>

주님, 느헤미야는 자기 마음 가운데 주신 하나님의 일을 즉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고> 묵묵히 그 일에 착수했습니다. 저희도 올해 저희 마음에 주신 과제들을 외면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바르게 깨닫고 성실히 감당하여 저희의 삶이 더욱 보람되게 하시옵소서. 느헤미야는 지체하지 않고 하나님 주신 일에 대해 준비했고, 결단했습니다. 부디 저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역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