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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20171220w 사무엘하 강해 27</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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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삼하 20:14-26</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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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삼하 20:14-20, 개정) [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15] 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16] 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17] 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18] 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19]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2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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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압살롬의 쿠데타는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단되는 갈등을 유발했습니다. 당시에 돌아서고 갈라선 마음이 끝내 하나되지 못하고 골이 깊어지다가 솔로몬이 죽자 분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본문은 비극적인 이스라엘의 남북 분열의 첫걸음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가 압살롬을 은근히 지지했는데, 압살롬의 거사가 실패하자 그들은 다윗에게 몰려와 왕의 환궁을 오직 유다 지파 사람과만 실행한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유다 지파 사람들도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했다가 이제 와서 왕을 지지한다며 거세게 항의합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찢어집니다. 북이스라엘은 세바를 따라 가고, 남 유다는 다윗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갑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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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이때 다윗은 직감합니다. 좀처럼 보복하거나 원수 갚는 일을 하지 않던 다윗이지만 그는 정국 안정을 위해 요압의 동생 아비새에게 북이스라엘을 선동한 세바를 제거하라고 명령합니다. 6절입니다.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그러자 아비새와 요압까지 나서서 세바를 추격합니다. 세바는 아벨과 벧마아가 성읍에 들어가 진을 쳤습니다만, 요압과 아비새가 그 토성을 치니 성읍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낍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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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그러자 그 성읍에서 어느 협상가가 나섭니다. 16절을 보면 지혜로운 여인으로 나옵니다. 그녀가 요압에게 말합니다. 19절입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요압이 대답합니다. 20절 이하입니다. “[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그러자 여인이 요압에게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던지겠다고 합니다. 여인이 돌아가서 실제로 결행합니다. 우리로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길은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 여인이 돌아가 세바를 처단해 목을 베어 요압에게 던집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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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그런데 요압이 세바를 제거하기 전에 한 사람을 제거합니다. 아마사입니다. 그는 다윗 군대의 참모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요압의 부하였는데, 압살롬의 반란군에 가담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쿠데타를 평정한 후 그를 다시 받아들이며 절대 보복하지 않고, 요압의 후계로 삼겠다고까지 약속합니다. 그런데 요압이 세바를 추적하기 직전에 다윗에게는 보고하지 않고 임의로 아마사를 참혹하게 살해합니다. 9절 이하입니다. “[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은 개인적으로 아마사에 대한 다윗의 처사를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개인감정보다는 대의를 위해, 백성들의 통합을 위해 그렇게 결단한 것인데, 요압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적으로 복수한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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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이것은 요압에게 치명적인 비극의 단초가 됩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길 때, 요압에 대한 유언을 이렇게 남깁니다. 열왕기상 2장 5절 이하입니다.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그래서 솔로몬은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이렇게 행합니다. 열왕기상 2장 31절 이하입니다. “[31] 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32]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33] 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3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기고, 솔로몬은 아비의 유언을 받들어 요압을 처단합니다. 다윗이 요압의 행실을 잊지 않고 그 책임을 준엄히 물은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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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인간적으로 보면 다윗은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눈이 짓무르고, 침상의 매트가 썩도록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그렇게 다윗은 평생 회개하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다윗을 성군으로 평가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다윗은 주님의 그림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의 공의로움, 사랑은 주님의 그것을 닮았다는 평가입니다. 다윗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을 베풀며 누구보다 용감하고 대범했습니다. 그러나 정의를 실현하고 나라의 질서와 의를 세우는 일에는 한없이 철저하고 공정했습니다. 그런 일에는 추호도 타협이 없었습니다. 보십시오. 다윗은 유언을 남기면서까지 바르실래의 아들들은 후대하고, 왕의 식탁에서 먹게 하며, 내 허락도 없이 내가 용서한 아마사를 무참히 살해한 요압은 평안히 죽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얼마나 세심합니까! 얼마나 그는 공의를 실현하는 일에 철저합니까! 그는 무턱대고 남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주님의 공의는 무섭도록 철저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무조건 용서하지 않고, 우리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으십니다. 그렇게 주님은 하나님의 의를 세우십니다. 그런데 다윗의 모든 처신과 생애를 통해 우리는 바로 그런 주님의 사랑과 공의를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우리에게 계시하셨습니다. 다윗의 생애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고,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공의를 깊이 이해하는 데 귀감이 되기를 바랍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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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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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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