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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n] 말씀의 위력 (히 4:12-13)

20171210n

히 4:12-13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본문은 하나님 말씀의 위력, 능력을 증거하는 대목입니다. 12절 상반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고 합니다. 구약은 지금으로 3,000년 전, 신약은 2,000년 전의 말씀이지만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기에 그렇습니다. 그것이 다른 종교의 경전과 다른 점입니다. 유교의 경전인 사서삼경의 공자님도 돌아가셨습니다. 불경의 부처님도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육성인 성경은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떡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마치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우리가 싱싱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우리에게서 생명이 넘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듯이 우리 삶과 존재도 생명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떡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자 골짜기 가득했던 해골들이 거대한 하나님의 군대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백골들도 살아나 힘 있는 하나님의 군대가 됩니다. 부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충만하여 우리의 존재와 삶이 늘 생명으로 가득차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활력이 있습니다. 개역성경에는 운동력이 넘친다고 번역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역동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뛰게 합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새롭게 하며 거듭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는 운동력 때문에 그렇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겼습니다. 새도 나무도 물도, 해와 별과 달도 그렇게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의 운동력, 활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허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험한 기세의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하시자 당장 사납던 풍랑이 평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주님의 말씀이 갖는 압도적인 운동력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동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살면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읍시다. 그래야 우리 생애가 역동적으로 변합니다. 우리는 정태적입니다. 우리는 사실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충만해지면 우리 삶에 활력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면 우리 삶은 큰 탄력을 받습니다. 우리 삶에 추진력이 생깁니다. 하나님 말씀의 운동력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충만하여 우리의 삶이 좀 더 모험적이고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검보다 예리합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날카로운 송곳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쪼개지 못할 관절과 골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술하지 못할 심령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히 우리의 양심을 찔러서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양심에 찔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리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말씀 앞에 서면 우리는 벌거숭이가 됩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우리가 감출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묵살해서 그렇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모든 것을 까발립니다. 우리는 늘 말씀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보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나의 허물을 찌를 때, 내 양심을 찌를 때, 자신을 성찰하며 회개합시다. 그래서 말씀으로 우리가 새로워지고, 우리 영혼이 더욱 성숙하고, 우리 믿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성서주일입니다.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 우리 영혼의 양식인지를 인식하고, 말씀 앞에서 새롭게 결단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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