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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71126m] 우겨쌈을 당해도 (고후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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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20171126m</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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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고후 4:7-10</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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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paragraph:p0003 -->
<p class="p1"><span>우겨쌈을 당해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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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고후 4:7-10, 개정)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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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인간의 원죄 문제를 다룬 &lt;빙점&gt;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를 아시지요? 그분은 &lt;빛은 여기에 길은 여기에&gt;라는 3부작 소설도 썼습니다. 미우라 아야꼬는 수없이 자살을 시도한 지독한 회의주의자요 염세주의자였습니다. 어느 날 병상에 친구가 놓고 간 성경을 보다가 구약 전도서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는 말씀에서 그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자기는 지금까지 성경이나 기독교 교리를 서양 사람들의 윤리나 도덕을 가르치는 사상쯤으로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성경이 자기가 품고 있는 절망보다 더 철저한 허무를 말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하여간 전도서는 해 아래 모든 것은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헛된 것이라고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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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여러분, 성경은 절대 인간을 미화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가차 없이 적나라하게 인간 허무의 진상을 폭로합니다. 본문도 절대로 인간을 미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미리 손을 쓰셔서 아예 나쁜 일이 없게 해 줄 것을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믿는 사람도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다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도 절체절명의 위기를 당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기대와는 성경이 딴판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세상이 내게 할 수 있는 것은 딱 거기까지라고 합니다. 세상이 나를 아무리 에워싼다 해도 절대 주님이 나를 싸이지 않게 하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나를 답답하게 해도 성령이 나를 낙담하지 않게 하십니다. 세상이 나를 거꾸러뜨린다 해도 주님이 나를 망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믿는 사람들도 세상 사람들과 모든 것을 같이 겪고 당하지만, 주님은 그것으로 믿는 자들로 하여금 결코 패하거나 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 얼마나 위로와 격려가 되는 말씀입니까! 선한 일이고 예수 믿는 일이면 낙심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낙심됩니다. 피곤하지 않아야 하는데 항상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룬다, 거둔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곤이 오고 낙심된다 하여 함부로 좌절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되는 족속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가 되면 반드시 큰 성취를 누립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포기하고 좌절하면 안 됩니다. 왜냐면 우리의 시간표와 하나님의 시간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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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이사야 1장 1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여러분, 이것은 불신자들이나 이방인들에 대해 하신 말씀이 아니라,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신자들도 주홍 같은 죄를 범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라고 하십니다. 내가 눈같이 희게, 양털같이 희게 해준다고 하십니다. 믿는 사람이 진홍 같은 죄를 범했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오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자도 극단의 죄를 범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지 말고 내게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믿는 사람은 포기하면 안 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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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본문에 이어지는 고린도후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늙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낙심하거나 허무에 빠지면 안 됩니다. 비록 육신은 늙지만 우리의 영혼은 늙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영혼은 영원히 삽니다. 영혼은 주님 뵐 때가 가까우면 더욱 성숙해집니다. 엄마 뱃속의 아기가 달이 차서 세상에 나올 때가 되면 하루가 다르게 큽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이 주님 만날 때가 되면 더욱 성숙해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육신이 위축되어 간다고 속상해하기 보다는 속사람, 곧 영혼이 성숙해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믿는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좌절, 낙담, 자포자기, 절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하나님, 저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내버려 두시고, 다른 데서 더 좋은 사람 찾아보시라’는 말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 저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지요? 저도 저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면 다시 오겠다고 하는 것, 지금까지 행한 못난 짓 다 청산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자고 하면서 제대로 믿을 때 하나님 앞에 나오겠다고 하는 것 또한 자기기만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신앙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서는 그 어디서도 새출발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주님 아래, 주님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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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빌립보서 4장 13절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은 이 말씀을 감옥 안에서 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대체 무슨 허세입니까? 어둡고 습기찬 지하 감방에서 내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울은 거기가 비록 감옥일지라도 능력 주시는 자 안에, 주님 안에 있기에 자신은 정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것은 절대 허풍이나 허세가 아닙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든, 어떤 처지에서 무엇을 하든 내게 능력주시는 분인 주님 안에 있으면 됩니다. 이러한 확신과 믿음이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못난 짓을 했어도, 그야말로 주홍 같은 죄를 범했을지라도, 악착같이 주님 안에 있으면 새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겸손한 체, 양심적인 체하며 뒤돌아선 사람 가운데 한 사람도 돌아온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혹 어미가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결코 잊지 않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힘, 능력,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구원을 얻었기에 교만할 권리도 없지만, 좌절하거나 절망할 권리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교만도 죄지만, 좌절이나 낙담도 죄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절망할 자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체념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오직 희망하고 기대할 자유, 용기와 소망을 지니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의무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은 죄가 많아 양심적으로 지옥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도 천국을 상속할 후사들입니다. 부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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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지난 2007년에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청량리중앙교회 임택진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분의 간증입니다. 신앙생활을 50년 이상 하신 권사님이 93세에 임종을 맞는데, 임목사님의 손을 붙잡고는 꺼져가는 목소리로 ‘목사님, 제가 정말 천국갈 수 있을까요? 주님이 저를 모른다고 하시면 어떡하지요? 제가 왜 이렇게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을까요?’ 임목사님이 권사님 귀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권사님, 주님도 그랬습니다. 주님도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하면서 운명하셨습니다. 그러니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그러자 권사님이 입가에 미소를 띠며 운명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정종덕 집사님도 갑작스런 소천으로 당황하셨고, 유족도 갑작스럽겠지만, 이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맞은 일이기에 괴로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이 고인이나 유족을 다 챙겨 위로하시고 모든 일을 마무리하십니다. 그러니 절망보다는 소망을, 좌절보다는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체험하십시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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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당신의 눈이라도 빼주시는 분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욥을 보십시오. 얼마나 처절합니까? 자식이 7남 3녀인데 한자리에서 몰살당합니다. 그 많던 재산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날아갑니다. 몸은 병들어 만신창이가 됩니다. 친구라는 이들은 그를 위로한다고 찾아와서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립니다. 그런데도 욥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엄마 뱃속에서 알몸으로 나왔으니 알몸으로 돌아갑니다. 불만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영광을 받으소서.’라고 했습니다. 욥기 23장 10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것이 욥의 신앙고백입니다. 로마서 8장 17절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는 천국을 유업을 받을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는 고난과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실력 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천국을 물려주시지 않습니다. 수영도 못 하는 사람 허리에 금을 5kg 정도 달아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우리도 천국을 누리려면 상속자로서의 실력을 갖추고 천국을 감당할 수 있는 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 닥친다 해도 우리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상속자로서의 실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현실이 어렵고 고난이 혹독하다고 ‘하나님을 계속 믿어 말아, 교회를 계속 나가 말아’ 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의심하지 마십시다. 늘 불평보다는 감사와 인내하는 복 있는 성도가 됩시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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