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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n] 고난과 승리 (욥 1:20-22)

20171112n

욥 1:20-22

고난과 승리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어떤 사람입니까? 욥기 1장 8절을 보면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나님께 이런 평가를 들을만한 사람이 역사상 또 있을까요? 1장 2절 이하를 보면 욥에게는 아들 7, 딸이 3명 있었습니다. 재산은 양이 7천, 낙타 3천 등 하여간 동방에서 가장 유력하고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욥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사탄의 시험으로 하루아침에 그 모든 게 날아갔습니다. 재산을 약탈당하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양떼와 소떼가 불에 타죽고, 자식들이 맏아들 집에 모여 식사를 하는데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져 그 자리에서 몰살합니다. 사탄이 각본을 짜서 완벽히 시험한 거니까 꼼짝없이 당한 겁니다. 순식간에 모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욥의 몸에는 악창이 생겼습니다. 욥이 기왓장으로 그 헌 데를 긁었다고 합니다. 


욥은 갑자기 닥친 재앙을 어떻게 감당했습니까? 본문 20절입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것은 처절하게 마음을 찢으며 회개했다는 뜻입니다. 욥은 가혹한 고난 앞에서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하나님이 온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난 자라고 욥을 극찬했는데, 그에게 고난이 닥치니까 그는 회개부터 합니다. 여러분, 고난을 당하면 누구나 회개부터 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는 죄 때문에 오는 고난도 있기 때문입니다. 의인으로 이름을 천하에 날리던 욥도 숨 가쁘게 고난이 닥치자 회개부터 합니다. 망연자실하거나 자포자기하거나 낙심천만하거나 강퍅해지지 않고 욥처럼 회개부터 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자세입니다. 평소에 잘 믿던 사람도 고난이 닥치면, 재앙이 닥치면 본색을 드러냅니다. 욥은 고난이 닥치자 회개부터 하는 것을 주의해서 보십시오. 그는 겉옷을 찢고 삭발하며 회개합니다. 


욥은 신앙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1절입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욥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그 가사를 들어보십시오. 욥은 인생은 알몸으로 와서 알몸으로 가는 것이니 불만 없다고 합니다. 그는 주신 이도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시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최악의 고난 가운데 인생의 덧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무 불만 없다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 말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갈 때는 땅 한 평, 통장 하나 못 들고 갑니다. 내가 무언가 가졌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찬송하면 하나님이 감동하십니다. 고난이 올 때 더욱 정직해집시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합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22절입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고난당할 때 범죄하고, 하나님께 불평과 저주를 쏟아냅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가장 많이 상처를 입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덕이 되라고 고난을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해칩니다. 그러나 욥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여간 우리는 욥과 많이 다릅니다. 우리는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마저 의심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향해 그런 어리석은 원망을 하지 않습니다. 2장 9절을 보면 욥의 아내가 이런 말을 합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원어적인 뜻으로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자살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극단적인 고난을 주시면 우리는 욥의 아내처럼 반응합니다. 욥의 아내는 남편을 떠나고 맙니다. 그런데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감사와 찬양을 했습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끝까지 옳고 정당하십니다. 그 어떤 가혹한 고난을 내게 허락하신다하여도 하나님은 정당하십니다. 


결국 욥이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두 손 드십니다. 사탄은 자기가 시험하면 욥이 제아무리 의인이라 해도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했는데, 사탄도 두 손을 들었습니다. 욥은 갑절의 복을 누립니다. 7배의 복을 누린 겁니다. 욥이 이런 시험을 당하고 140년을 살며 4대를 봤다고 합니다. 재산을 되찾을 뿐 아니라 자식도 10명을 다시 낳습니다. 게다가 그의 딸은 이 땅에서 그만한 아름다운 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고난이 닥칠 때, 재난이 나를 엄습할 때, 욥처럼 모든 것을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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