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스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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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스 1:5-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
실제 하나님은 이 약속의 말씀대로 70년이 지나자 메대와 바사의 왕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귀환하게 하셨습니다. 고향 땅인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벽과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것입니다. 한 역사가는 <역사는 똑같은 원리에 의해 하나의 문명이 부흥하고 역시 똑같은 원리에 의해 하나의 문명이 몰락하는 반복의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역사를 통해 뭔가를 배울 때는 나라가 흥왕하지만 역사를 통해 지난날의 실수를 잊어버리거나 아무런 깨달음도 얻지 못하면 그 나라는 곧 위기에 처하거나 무너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이스라엘의 역사도 마찬가집니다. 이스라엘이 그들의 역사를 통해 꼭 배우고 절대 망각해서는 안 되는 교훈이란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언제나 그분께만 복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 원칙과 엄연한 사실을 잘 기억하고 지킬 때 그들은 부흥했고, 그 역사적 교훈을 저버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는 어김없이 나라에 위기가 닥치며 환난이 그들을 덮쳤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경우는 하나님이 왜 그들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사 70년간의 긴 세월 동안 고통을 겪게 하셨을까요? 요약하면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며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겔 36:16).
그러나 이제 때가 되어 메대와 바사의 왕 고레스를 통해 그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하나님의 성전까지도 재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어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7절).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당했던 모든 성물, 성전 기물들까지도 다 되찾게 해주셨습니다. 그것도 이방의 왕 고레스를 통해 그 모든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와 세계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필요하시면 무엇이든 다 이루시고, 누구든 다 동원하사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하나님이 <감동시키시면>(1절) 이 세상 그 어떤 왕도 결코 하나님의 분부에 거역하지 못합니다. 부디 이 에스라서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인 역사를 움직이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에 관해 좀 더 깊이 좀 더 뜨겁게 체험하시는 은혜가 있으시길 빕니다.
<적용>
-고레스 왕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예로 설명해 보십시오.
-성령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감동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과 성취에 대해 깨닫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정한 역사의 주인되심과 성령을 통한 감동에도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바칩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감동시키사 바사 왕 고레스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해방령뿐 아니라 성전 기물까지 다 되돌려 주며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라고 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감동과 유다 백성의 귀환을 보며 오늘 저희들도 다시 한 번 큰 깨달음을 얻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