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5n] 축복기도 (창 27:27-29)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20171105n
창 27:27-29
축복기도
(창 27:27-29, 개정)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야곱이 눈 먼 아버지를 속여 훔친 축복기도입니다. 유대인은 아버지가 장자에게 내리는 최후 축복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아버지에게서 장자에게로 계승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죽기 전에 장자에게 빌어준 마지막 축복기도는 그 의미가 절대적입니다. 야곱은 바로 이 기도를 가로채려고 형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을 주고 장자의 명분을 삽니다. 그러나 막상 아버지로부터 형 대신 자신이 최후의 축복기도를 받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본문 27장 1절 이하를 보십시오.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아버지 이삭이 장자 에서에게 마지막 축복기도를 해주겠다며 사냥해 별미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에서가 사냥하러 나가자 야곱을 더 사랑하는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기상천외한 쇼를 벌입니다. 급히 염소 고기로 별미를 만들고, 염소가죽으로 팔과 목에 감습니다. 자기는 몸에 털이 없지만 형 에서는 온 몸에 털이 많았기에 형 에서를 가장한 겁니다. 아버지에게 들어가 분부대로 별미를 만들어 왔다고 합니다. 19절 이하입니다.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이렇게 하여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에서인 줄 알고 마음껏 축복해 준 내용이 오늘 본문 27절 이하의 내용입니다. 27절입니다.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이삭은 향기로운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삶, 인품, 온 몸에서 고상한 향기가 나야합니다. 주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주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면, 반드시 그 사람의 언어, 몸가짐, 마음가짐, 처신 하나하나에서 향기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어디 가서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나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갑자기 예수 믿는 사람이지요? 라고 불쑥 물으면 당황스럽지만 뭔가 내게서 예수 믿는 냄새가 나나보다 싶어 안도감이 생길 때도 없잖아 있습니다. 믿는 사람에게서는 반드시 주님의 향기가 나야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서 사랑의 향기, 깨끗한 믿음의 향기, 고상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향기가 나야합니다. 이삭은 그 어느 복보다 가장 먼저 향기로운 삶의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어디를 가든 너의 삶, 존재 자체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도 반드시 이 복을 빌어줘야 합니다. 악취가 아니라, 남의 해치는 냄새가 아니라, 누구든 우리 아들 딸들을 대하면 그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해달라고 빌어야 합니다. 저는 이삭이 야곱에게 가장 먼저 이 복을 빌어줬다는 게 너무 귀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기름지고 풍성한 복입니다. 28절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경제적, 재산상, 소득, 수확, 사업의 복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향기롭고 고상하며 도덕적인 복 뿐만 아니라 물질적 복도 누려야 합니다. 제대로 신앙생활하면 기본적으로 인격적인 복뿐 아니라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복도 누립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선교 초기에는 가난한 하층민, 상민들, 여성들이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신자들이 부자입니다. 예수 믿은 지 2대, 3대 가니까 다 부자가 된 겁니다. 그래서 요즘 부작용도 많이 발생합니다만, 어쨌든 예수를 믿으면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복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사막 같은 최악의 조건이라 해도 하나님이 그런 악조건을 이상적인 환경으로 조성하시면, 그곳이 옥토가 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기름진 땅도 하나님이 이슬을 내리지 않으면 그 땅은 더 이상 황무지가 되고 맙니다. 흔히 우리는 내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부지런히 뿌리고 심으면 잘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철따라 단비를 내리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걸 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리는 이슬을 자주 잊습니다. 지금 이삭은 야곱에게 그 복을 빌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철따라 단비를 허락하시는 복입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경성함이 헛되다고 했습니다. 부디 자녀들에게 이 물질의 복, 풍성한 수확의 복을 빌어주십시오. 내 아들 딸도 열심히 뛰게 하시되 하나님이 환경을 잘 조성해 주시고, 때를 잘 만나게 하시고, 철따라 단비를 허락하시사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게 해주십사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삭은 신앙의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영적인 복입니다. 29절입니다.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이것은 영적 권세입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야곱의 새 이름인 이스라엘을 국호로 삼고, 야곱을 자기 조상으로 믿고, 자신들이 그의 후예인 사실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이게 바로 그 축복입니다. 저 작은 나라, 인구 500만도 안 되는 나라가 주변의 수억의 아랍제국을 압도하고, 미국을 배후 조종하고, 국제적으로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엄청난 저력을 행사하며 저렇게 살아가는 것을 보십시오. 여러분, 이 영적인 복, 신앙적인 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어떤 복보다 영적인 복을 구합시다. 그러면 열방이 내 앞에 굴복합니다. 내가 병마를 향해 외치면 병마가 굴복합니다. 주님 말씀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복이 바로 영적인 복입니다. 이삭은 바로 이 복을 야곱에게 빌어준 것입니다. 우리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도 그런 영적 권세를 행사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영적 권세가 충만하여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는 복 있는 성도가 됩시다.
원문 자료와 첨부
- 미디어: YouTube 시청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