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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형통함과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 지요 (슥 9:13-17)

그의 형통함과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 지요

슥 9:13-17


선지자는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자들에게 그들의 구원이 언약의 피와 메시아에 관한 약속 덕분이라는 것을 깨우친 후 여기서는 다시 그들이 복 되고 기쁘게 이 땅에 정착하여 영화로운 때를 보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격려합니다. 실제 그들은 한동안 그런 복과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적인 복을 누리게 됐을 때 온전히 성취된 것입니다.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12절). 

그 영혼의 성결이나 자유함은 현실 세계와 자신을 적극적이고도 힘차게 관계시켜 나가는 중에 얻어지는 신앙의 열매지 의로운 현실과 자신을 단절시키고 자기 내면에 영혼의 도피처를 만들어 내는 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도피의 결과는 현실의 힘 앞에서 쉽게 무너질 신기루일 뿐입니다. 

따라서 현실과의 적극적인 대결을 피하는 신앙은 결국 사탄의 힘에 굴복하는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는 바로 그 대결의 끝에서 이루어진 승리를 증언하는 깃발입니다.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16절). 

긴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입에 올리며 불안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평화의 기도가 절실하고 <자기 백성을 양 때 같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절박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형통케 하심과 아름답게 하심을 담대하게 증거하는 것만이 이 위기의 시대를 구하는 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부디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는>(7절) 축복이 이 가을 우리 모두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적용>

-당신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전쟁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스가랴 선지자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한 희망의 메시지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본문 9:17 말씀에 대한 당신의 이해를 글로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는 과거 스가랴 선지자처럼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접지 않아야 합니다. 

온 세상이 다 전쟁을 부추기고 사방에서 전쟁의 바람이 불어와도 평화의 노래를 부르고 평화의 촛불을 켜고 기도해야 합니다. 

끝까지 형통케 하시고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며 화평케 하시는 주님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육성을 듣게 하사 이 위기에 찬 역사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