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w] 사무엘하 강해 13 (삼하 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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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w 사무엘하 강해 13
삼하 11:1-27
(삼하 11:, 개정)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시간이 갈수록 다윗 왕국이 내외적으로 더욱 안정되었습니다. 감히 어느 민족도 이스라엘을 넘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당시 가장 강하던 암몬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이스라엘을 침략했으나 실패합니다. 삼하 10장 마지막 절입니다.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19절) 암몬을 돕던 아람 사람들이 오히려 화친을 자청해온 것입니다. 암몬 등의 반이스라엘 연대가 와해된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럴 때 발생합니다. 다윗 왕국이 최고의 황금기를 보낼 때 다윗에게 치명적인 것이 찾아옵니다. 1절입니다.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암몬과 다시 전쟁을 벌입니다. 당연히 왕이 출정해야 합니다. 그동안 다윗은 전쟁 때마다 진두지휘를 했습니다. 그것이 10장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11장에 와서는 다윗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다윗은 예루살렘 왕궁에 남고, 요압 장군을 대신 보냅니다. 다윗의 긴장이 풀어진 겁니다. 다윗의 정신이 헤이해진 겁니다. 신앙적으로는 많이 나태해진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사단이 납니다.
2절 이하입니다.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는 누구입니까? 그는 전장 일선에 나간 다윗 군대의 장수요, 요압 바로 아래의 장수입니다. 밧세바가 바로 그의 아내입니다. 물론 어떤 이는 다윗의 산책 시간을 맞춰 밧세바가 유혹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밧세바는 전장에 나가 있는 다윗 군의 장수 우리아의 아내입니다. 마침내 밧세바가 임신합니다. 그러자 다윗은 정교한 각본을 짜서 실행에 옮깁니다. 우리아를 소환합니다. 우리아를 통해 전황도 보고 받고, 공이 큰 그에게 특별 휴가를 주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겁니다. 사실상 다윗의 속내는 우리아를 불러 밧세바와 동침하도록 하여 현재 임신한 아이를 우리아의 자식으로 둔갑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윗이 그토록 집요하게 우리아를 집으로 보내도 우리아는 그 말을 듣지 않습니다. 11절입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우리아의 인품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마침내 다윗은 우리아를 죽입니다. 다윗은 전장으로 복귀하는 우리아 손에 요압에게 보내는 서찰을 함께 보냅니다. 그것은 우리아를 전장 최일선에 세워 죽게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다윗의 교활함이 극에 다다른 것입니다. 다윗의 계략대로 우리아는 전사합니다. 우리아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몰랐을 겁니다. 어쨌든 요압이 우리아의 전사 소식을 다윗에게 보고합니다. 또한 밧세바에게도 남편의 전사 소식을 전합니다. 26절 이하입니다.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성경은 언제 어디서나 다윗이야말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윗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다>는 말씀은 성경에서 이 대목이 유일합니다. 어떻게 다윗 같은 사람이 이토록 엄청난 일을 저질렀을까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한순간에 넘어지는 것을 보십시오. 순간의 실수와 그 실수를 덮기 위한 계획이 얼마나 사악한지 모릅니다. 만사형통일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영적으로는 그때가 무방비 상태입니다. 사정이 좋을 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영적 태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태평성대가 주는 나태함과 안일함이 다윗을 나락으로 떨어트립니다. 다윗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모습을 성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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