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너를 택하였음이라 (학 2:20-23)

너를 택하였음이라

학 2:20-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23절). 

<...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사 49:7).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 아브라함은 원래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서 살고 있었으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이 지시하신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도 애굽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으나 하나님이 택하셔서 히브리인들을 출애굽시키는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선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에서 하나님이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고 하신 것도 바로 그 점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하나님의 택하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보다다는 하나님의 일, 자신의 집보다는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 복원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겁니다. 나의 이익이나 행복보다는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라>(23절)고 하십니다. 


<인장>이란 곧 <인장 반지>로 삼으시겠다는 뜻으로 이는 곧 하나님의 신임과 사랑을 입는 존귀한 자로 삼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인장이란 신뢰와 사랑을 나타내는 증표기 때문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의 확신과 기쁨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몸 바쳐 헌신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이 당신을 인장 반지로 삼으사 당신의 존재와 생애가 더욱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적용>

-당신에게는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의 확신이 있으십니까?

-<택하심>에 관한 신구약 성경의 말씀을 찾아보십시오.

-하나님이 바라시는 택하신 자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기도>

저희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오나 저희는 주님의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고 과거 학개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의 것에 매몰되어 하나님의 사역에 나태하고 소홀하고 무책함을 고백합니다. 부디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절)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며 자신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택하심을 받은 자의 삶의 모습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