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주리라 (학 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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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주리라
학 2:10-19
생각해 보면 우리는 헛된 세상일에는 모두가 열심이고 때로는 목숨까지도 걸지만 주님의 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는 얼마나 무책임하고 소홀한지 모릅니다. 훼파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다 15년간이나 그냥 방치해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습니다. <아니,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판국에 무슨 성전 재건이야?>하며 모두가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다>(17절)고 하십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했다>(19절)고도 하십니다. 그러나 학개 선지자의 선포를 듣고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여호와의 말씀>(4절)에 힘을 얻어 다시금 성전 재건에 나서는 사람에 대해서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절)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며 힘들어 하고 외로워 할 때도, 고민하고 걱정하고 답답해 할 때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말없이 계십니다. 아니,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곧 우리의 모든 일들을 친히 책임져 주시겠다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힘을 내십시오. 열심히 일하십시오. 무너진 주의 사역들을 완공하십시오. 그리하여 <너희에게 주리라>하신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십시오. 내가 여호와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주님도 반드시 내 삶을 축복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적용>
-하나님의 일에 힘써 체험한 축복이 있다면 간증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일에 소홀하고 태만하여 당한 화가 있다면 들어보십시오.
-최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을 밝히 깨닫고 깊이 묵상하며 새롭게 결단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할 때도, 또 곡식이 마르고, 깜부기 재앙과 우박 재앙이 닥칠 때도 그게 무엇을 뜻하고 그런 사건과 현상들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바르게 분별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때 복 주시고 저희와 함께 하심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