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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n] 지키시는 하나님 (신 32:10-12)

20170813n

신 32:10-12

지키시는 하나님

 

(신 32:10-12, 개정)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성경은 여러 가지 표현으로 하나님을 묘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하여간 무수히 많은 말로 우리와의 관계서  하나님을 정의하고 규정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신 말씀입니다. 1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지키시는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용한 보디가드가 아니라 하나님이 스스로 우리의 보디가드가 되셨습니다.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훌륭할까요?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더 완전할까요? 최고 경호를 한다는 미국의 대통령도 무려 4명이나 암살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경호하시면 그럴 수 없습니다. 세상은 이리가 득실대는 광야입니다. 그러므로 호위를 받지 않으면 그 누구도 무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친히 황무지 광야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지키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호하십니까? 

 

첫째, 하나님이 자기의 눈동자처럼 지킵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지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도 있습니다. 손발톱도 네일 아트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 손발 끝을 보호하라고 있습니다. 코털도 나름대로 우리 몸을 지키는 장치입니다. 눈동자를 지키는 장치는 이중 삼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눈동자가 중요하고, 여리고 약하다는 뜻입니다. 눈썹, 속눈썹, 눈꺼풀, 눈물샘 등이 눈동자를 보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지키십니다. 그러니 얼마나 안전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보디가드로 두시면 경호원을 부대로 둔 대통령보다 더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독수리처럼 우리를 지킵니다. 독수리가 그 새끼를 지키듯 하나님이 우리를 지킵니다. 눈동자와 독수리는 서로 극과 극입니다. 11절 이하입니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다른 새에게 빼앗길까요?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입니다. 그런데 독수리는 절대 온실 안에서 자기 새끼를 지키지 않습니다. 독수리는 거칠고 모험적인 방법으로 새끼를 지킵니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하늘 높이 데리고 올라가 떨어트리고, 땅에 닫기 전에 날개로 받아 올라가 다시 떨어트립니다. 그렇게 혹독하게 연단하며 새끼를 지킵니다. 그래야만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 되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보금자리도 아늑하고 포근하게 만들지 않고 거기에 엎드려있지 못하게 거칠게 만든다고 합니다. 독수리는 새끼를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단하면서 지키고 기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독수리처럼 훈련과 연단을 시키면서 지킵니다. 

 

이것을 알아야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킬 때도 있고, 우리를 독수리 새끼처럼 연단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칠 게 다루실 때도 감사합시다. 그렇게 연단하신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성호를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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