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w] 사무엘하 강해 9 (삼하 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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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w 사무엘하 강해 9
삼하 7:18-29
(삼하 7:18-29, 개정)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이 자신의 멘토인 나단 선지자를 불러 나라와 백성은 태평성대인데 자기 마음은 평안치 않다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여전히 장막 가운데 있어서 괴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전을 세울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오라’고 부탁합니다. 나단이 다윗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습니다. 일단 나단 선지자의 선에서는 허락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하나님이 나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다윗의 아름다운 마음과 그 믿음은 높이 평가하시지만, 그의 소원인 성전 건축만은 허락지 않으십니다. 다윗의 씨를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무엘하 7장의 내용이 역대상 17장에도 나옵니다. 1절 이하입니다. “[1]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2]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을까요? 그 이유는 역대상 28장에 나옵니다. 1절 이하입니다. “[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다윗이 전쟁을 많이 치렀기에 피를 많이 흘렸기에 성전을 건축하는 데 합당치 않다고 합니다. 대신에 하나님이 대안을 제시하십니다. 역대상 28장 5절 이하입니다. “[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잇게 하고 그가 성전을 건축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모아 이 사실을 공표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중심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자신은 화려한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여전히 천막 가운데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했던 다윗의 중심을 높이 평가하시고 접수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온갖 복을 약속하십니다. 심지어 그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 탄생도 암시하십니다. 그러나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에는 부적격하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다윗은 전쟁을 많이 치렀습니다. 나라를 안정시키고, 적에게 빼앗긴 땅을 도로 찾아오려고 전쟁을 많이 치릅니다. 반면에 그의 아들 솔로몬은 아버지처럼 40년을 치리하지만 그는 외적과 맞서 싸운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에 합당한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다윗이 설복 당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수용합니다. 대신에 다윗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준비합니다. 역대상 29장 1절 이하에 보면 다윗이 준비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렇게 하여 다윗은 자신의 필생의 소원인 성전 건축의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룹니다. 다윗이 백성과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다윗을 좋아하시고, 그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온갖 복을 다 누리게 하셨는데, 그 이유가 단지 성전 건축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것 이외에도 하나님이 마음에 들었던 다윗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말을 듣고 나서 곧장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종으로 자칭합니다. 다윗 시대가 영토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이스라엘의 최고 시대였는데, 그는 자신을 종이라고 낮춥니다. 누구보다 교만하기 쉬웠을 사람이 누구보다 겸손했습니다. 다윗의 전임 사울 왕의 경우는 반대였습니다. 원래 사울은 겸손한 사람이었는데 나중에는 교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사무엘하 7장 15절 말씀입니다.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왜 사울에게서 당신의 은총을 빼앗으셨습니까? 사울이 교만하여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보시기에 그는 중심이 아름다웠고, 언제나 그는 겸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복을 열망했습니다. 본문 29절입니다.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복을 늘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기독교는 기복종교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기복이나 구복을 금기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아닐 뿐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다윗도 솔로몬도 하나님의 복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다 남다른 복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늘의 보고에는 없는 복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다윗은 자기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보장된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중심이 아름다웠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고, 하나님께 복과 은총을 구한 것은 남다른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산 다윗의 비결입니다. 다윗의 자세를 배우고 실천합시다. 우리 가정이 다윗만큼이나 복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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