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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기도 (욘 2:1-10)

요나의 기도

욘 2:1-10


요나는 1장에서 선장으로부터 <자는 자여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6절)는 요구를 받습니다만 실제 그가 기도했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비로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1절). 하나님의 진노로 환난을 당하자, 물고기 뱃속에 갇히자 마침내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환난 당할 때가 바로 기도할 때입니다. 환난에 처할 때 우리는 마음이 낮아지고 부드러워지며 진지해져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도 그때는 우리가 반드시 기도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호 5:15). 요나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죄로 말미암아 환난을 자초했을 때 무엇보다 먼저 기도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사실 세상에서 기도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공간은 없습니다. 이렇듯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도 기도했습니다. <나는 각처에서 사람들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땅의 어느 곳이든 하늘로 나아가는 길은 똑같습니다. 물고기 뱃속은 밀폐되고 어두운 지하 감옥이나 다를 바 없었지만 요나는 거기에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고,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바울과 실라가 사슬에 매인 채로 감옥에서 기도했듯 요나도 그렇게 깊음 가운데서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2절).


당시 요나는 두 가지를 기도했습니다. < ...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4절)는 것과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다>(9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며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10절) 그랬습니다. 요나의 이런 극적인 이야기와 기도 응답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이 되길 빕니다. 


[적용]

-환난이 닥칠 때 당신도 진심어린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십니까?

-세상에서 기도할 수 없는 공간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물고기 뱃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기도]

주님, 저희들 요나를 통해 환난 중에 취해야 할 최선의 선택이 곧 기도임을 배웠습니다. 또 기도란 어디서도 가능하고 기도가 불가능한 곳이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부디 저희도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게 하사 스올 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토해냄을 받게 해주시옵소서. 

기도가 저희에게 주어진 최선의 해법이요 대안임을 깊이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