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w] 사무엘상 강해 33 (삼상 23:1-29)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20170308w 사무엘상 강해 33
삼상 23:1-29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0]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21]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22]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23]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사울과 다윗의 숨바꼭질이 계속 되는 가운데 지금은 다윗이 아둘람 굴에 있습니다. 다윗과 함께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려 400명가량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보고하기를, 아둘람 굴에서 남쪽으로 멀지 않은 그일라에 블레셋이 침공해 타작한 곡식을 탈취했다고 합니다. 본문 2절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그들을 칠지를 묻습니다. 다윗의 승리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윗은 늘 사람을 상대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상대했습니다. 다윗은 아둘람 굴에 은신해 있으면서 계속 하나님께 탄원하고 호소하며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시편 142편도 바로 그 아둘람 굴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시편 57편도 바로 이 굴에서 쓴 시입니다. 그는 망명길, 피난길 내내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그런 다음에야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블레셋이 그일라를 침공해 타작해 놓은 곡식을 탈취해 갔다고 하니 다윗은 당장 하나님께 기도부터 합니다.
하나님이 가서 그들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때 다윗과 함께 하던 사람들은 다윗을 만류했습니다. 그것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블레셋과 사울의 군대로부터 협공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다윗은 재차 하나님께 여쭙니다. 4절입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더는 주저하지 않고 블레셋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합니다.
다윗이 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그와 함께 한 이들이 군인이거나 용맹해서가 아닙니다. 다윗과 함께 하던 이들은 오합지졸이었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정예군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블레셋을 크게 이깁니다. 그 비결은 바로 다윗의 기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싸우러 나간 다윗이 이긴 겁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시고, 적을 제압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늘 객관적인 전력을 비교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다윗은 물리적 전력이 전쟁의 승패에 결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느 편이신가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믿었습니다. 다윗은 이런 믿음을 갖고 있었기에, 그가 미소년일 때 골리앗 앞에 나섰던 것입니다. 실제 다윗의 믿음 그대로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그일라 전쟁 이야기가 사울에게까지 보고됩니다. 7절 이하입니다.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 있다는 보고를 받자, 그는 신속히 군대를 소집해 그일라로 내려갑니다. 다윗도 사울이 그일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곧바로 그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2절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그래서 그 길로 다윗은 자신을 따르던 600명을 데리고 그일라를 떠납니다. 400명이 다윗을 따랐는데 벌써 600명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다윗은 하나님께 먼저 물은 다음에 행동에 옮깁니다. 그렇게 다윗은 도피 생활을 이어갑니다.
14절입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사울이 날마다 다윗을 찾았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에게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럴수록 사울은 약이 올라 이를 갈았습니다. 23절 하반절입니다.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그러나 다윗은 사울에게 잡히지 않습니다. 숨바꼭질하듯 숨가쁘게 추격전이 이어집니다. 24절 이하입니다.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아슬아슬하게 서로 쫓고 쫓기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여전히 다윗 편입니다. 그는 다윗을 어렵게 만나 격려합니다. 16절 이하입니다.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아버지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인데,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여전히 다윗을 사랑합니다.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합니다. 사랑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확인한 겁니다. 세상이 악하지만 드물게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요나단 같은 사람 한 명 쯤은 알고 있어야 복됩니다.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 왕의 큰 아들이 다윗과의 우정을 변치 않습니다. 이것이 다윗에게 얼마나 큰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다윗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최악의 위기 가운데 사는데 요나단의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겠습니까? 우리에게 요나단과 같은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다윗의 피난살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응답을 받은 후에야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는 아무리 상황이 급해도 언제나 기도부터 먼저 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묻고, 응답과 깨달음을 얻은 후 처신해야 옳습니다. 그러면 세상이 아무리 살벌해도 우리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왜 실패할까요? 우리가 왜 자주 패배할까요? 우리가 제대로 하나님께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령 우리가 하나님께 묻는다 하여도 하나님이 답하시기 전에 행동으로 옮기는 우를 범합니다. 다윗의 생활이 우리에게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문 자료와 첨부
- 미디어: YouTube 시청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