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n] 생명책과 기념책 (눅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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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n
눅 10:17-20
생명책과 기념책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주님이 12제자 외에 70명을 따로 세우셔서 2인 1조로 각 지역으로 내보내사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절입니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3절도 보십시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8절 이하입니다.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6절입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이렇게 70명 35개 조가 각 지역으로 흩어져 전도하다가 돌아와서 저마다 주님께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이런 전도 보고를 받고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9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절에서 주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너희 이름이 하늘에 등재된 사실이 가장 복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것 가운데 으뜸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병도 낫게 하고, 귀신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물론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겠으나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주님이 우리 이름을 하늘에 등재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우리가 이제 천국 백성으로 등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자녀의 명부에 우리 이름이 등기되었다는 뜻입니다. 알고 보면 이것보다 더 기쁘고 감사한 일이 없습니다. 내가 주민센터에 전입신고해서 내 이름이 등재되면 그 순간부터 그 동네의 합법적인 주민이 됩니다. 외국인도 귀화를 하면 그 순간부터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합니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권리를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신구약 성경을 보면 하늘에 우리 이름이 등재되는 명부가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은 생명책입니다. 시편 69편 28절입니다.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다니엘 12장 1절입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출애굽기 32장 32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빌립보서 4장 3절 하반절입니다.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20장 12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장 15절입니다.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요한계시록 21장 27절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생명책은 구원 받은 사람이 등재된 명부입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기에 그 무엇보다 기뻐하고 감사해 마땅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우리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반증이요 물증입니다.
다음은 기념책입니다. 생명책과는 그 성격이 조금 다른 책입니다. 말라기 3장 16절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시편 56편 8절입니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기념책은 어떤 사람의 이름이 올라갑니까? 생명책에 그 이름이 등재된 사람으로서 특히 상 받을 사람이 기념책에 올라갑니다. 생명책이 구원과 관련된다면 기념책은 상급과 관련 됩니다.
우리는 훗날 심판 때에 생명책을 먼저 적용 받고, 이후에 기념책에 우리의 이름이 있는지를 심판 받습니다. 기념책은 각 사람의 행위에 관한 책입니다. 주님을 위한 수고, 교회를 위한 희생과 헌신과 충성,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와 구제, 전도, 선교, 주일성수, 기도와 찬양 등이 모두 기념책에 기록을 남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가지 책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명책뿐만 아니라 기념책에도 이름을 올립시다. 훗날 천국에서 영광과 기쁨, 보람을 누리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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