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8n] 성탄을 축하한 사람들 (눅 2:15-20)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20181218n
눅 2:15-20
성탄을 축하한 사람들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예나 지금이나 주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반기며 축하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은 지구촌 모든 사람이 성탄절을 고대하고 축하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장삿속이 많습니다. 혹은 캐롤이 있고 파티가 벌어지니까 성탄절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2016년 전 첫 성탄 때는 더했습니다. 주님의 성탄을 반기거나 환영하거나 축하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뜻 밖에도 주님의 성탄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은 헤롯 왕이었습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그를 찾아가 유대인으로 나신 왕이 누구냐고 물으니, 당장 군사를 풀어 베들레헴 일대의 두 살 이하의 영아들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문적인 종교가들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보십시오. 헤롯이 그들을 불러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자문을 구하자,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 콕 집어 말합니다. 왜냐면 구약 미가서가 그렇게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그리스도가 탄생했다고 하는데도, 그 누구도 베들레헴으로 달려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확인하고 경배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최소한 제사장들은 달려가서 메시아를 영접하는 게 맞을텐데, 한 사람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권력가인 헤롯이 자신을 권력을 지키려고 그 일대의 영아들을 학살한 것처럼, 기득권자였던 제사장과 서기관들도 그리스도의 탄생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기존 질서가 재편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예루살렘 시민도 보십시오. 마태복음 2장을 보면 동방박사들이 찾아오자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주민 중 누구도 동방박사들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온 지구촌이 소동을 벌입니다만, 정작 주님께 경배하고 성탄하신 주님을 진심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첫 성탄 때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극소수이긴 합니다만, 주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반기고 감사하며 경배하며 찬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선 목자들이었습니다. 본문 앞의 11절입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러자 목자들은 성탄하신 주님을 찾아가 경배합니다. 그들은 분명 성탄이 자기 권력의 위협이 된다고 느꼈던 헤롯과는 달랐습니다. 혹 성탄으로 인해 자기들의 기득권에 변화가 올까 두려워했던 제사장과 서기관들과는 달랐습니다. 그저 소동만 했던 예루살렘 시민들과도 그들은 달랐습니다. 목자들은 늘 메시아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올해도 목자들처럼 진심으로 주님의 성탄을 반기고 환영하고 성탄하신 주님을 경배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복이 내릴 줄 믿습니다.
동방박사들입니다. 그들은 지금의 이란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위험과 어려움을 감수하며 그들은 먼 거리를 여행했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구도 열정이 뜨거웠던 겁니다. 그들은 성탄하신 주님을 뵙는 남다른 영예도 누렸습니다. 아무 노력 없이 희생 없이 주님 성탄을 뵐 수는 없습니다. 누구도 우연히 성탄하신 주님을 뵐 수는 없습니다. 목자들처럼 가난하지만 성탄에 활짝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동방박사들처럼 진지한 구도의 열정을 가져야 성탄하신 주님을 뵙습니다.
여러분, 올 2016년은 여러분이 모두 본문의 목자들이 되십시오. 멀리 동방에서부터 성탄하신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한 동방박사들이 되십시오. 어느 해보다 더욱 뜨거운 감격으로 성탄하신 주님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문 자료와 첨부
- 미디어: YouTube 시청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