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보다 번제보다 (호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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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보다 번제보다
호 6:6-11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6절).
정말 기절초풍할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제사를 가장 원하시고 번제를 가장 기뻐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런 의식보다도 <인애>와 <하나님 아는 것>을 더 원하신다고 합니다. 위의 말씀을 달리 표현하면 <진정한 제사는 인애고 내가 기뻐하는 참된 번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형식보다는 내용을, 우리의 겉모습보다는 중심을 보시며 평가하십니다.
예배도 순서나 의식보다는 예배의 정신에 주목하시고 예배에 임하는 우리의 믿음과 감사하는 마음과 형식에 담긴 우리의 주님 사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주일성수와 예배와 헌신과 십일조와 감사헌금 같은 예물이 의미가 있고 하나님 흠향하시기에 합당한 제사가 되고 번제가 되려면 반드시 예배와 예물로 표현되고 고백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흔히 우리는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하고 봉사를 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떼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것보다도 우리의 중심을 바라시고 그런 모든 행위와 형식에 진정한 사랑과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담겨야 그 예배, 그 제사, 그 번제를 기뻐 받으신다고 합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짐승의 고기와 피에 굶주리신 분이 아니십니다.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리니 ...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라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시 50:8-15).
무엇이 산제사고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물인지를 깊이 생각하셔서 형식이나 의식이 아닌 중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적용]
-당신은 <인애>와 <제사>, <번제>와 <하나님을 아는 것> 중 어느 쪽에 더 관심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제사>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죽은 제사>는 각각 어떤 것일까요?
-우리의 예배 의식이 의미가 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주님, 저희는 언제나 참된 믿음보다 의식을 좋아합니다. 신앙생활을 거의 형식이나 의식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제사보다 인애를 원하시고 번제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것을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에게 큰 깨달음을 베푸사 늘 중심으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잎사귀>나 <등>만이 아니라 <열매>와 <기름>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자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