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52333",
  "title": "[20161207w] 사무엘상 강해 20 (삼상 14:1-15)",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6-12-08T15:43:54",
    "original_updated_at": "2016-12-16T17:23:42",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20161207w 사무엘상 강해 20</span></p>
<span>
</span><!--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삼상 14:1-15</span></p>
<span>
</span><!--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span></p>
<span>
</span><!--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13장에서부터 시작된 블레셋과의 전쟁이 14장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마감합니다. 지난주에 13장에서 상고한대로 사울 왕이 치명상을 입습니다. 블레셋에 당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 당합니다. 사무엘이 늦는다고 제사장도 아니면서 제사장만 집례할 수 있는 번제를 자기가 나서서 드리다가 벌을 받습니다.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다는 예언을 듣고 맙니다. 왕이 여호와의 금기를 깼으므로, 계명을 어겼기에 여호와께서 다시금 당신 마음에 드는 자를 세워 백성의 지도자로 삼는다는 말을 사울이 듣고 맙니다.</span><span>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7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14장에서도 사울은 계속 비신앙적이고 나약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에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은 신앙도 좋고, 용맹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와는 다른 이미지를 각인시킵니다. 요나단은 13장 2절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후에 요나단은 다윗과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사울을 화해시키려고 애를 씁니다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윗과의 아름다운 우정을 끝가지 지킵니다. 사울 왕이 용의주도한 작전을 세워 다윗을 죽이려고 하면, 요나단은 사전에 그 정보를 다윗에게 알려주어 몇 번이나 다윗을 살립니다. 장차 다윗의 왕이 되면 자기는 그의 신하가 되어 돕겠다고 약속도 합니다. 결국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 함께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여러 해 뒤에 다윗이 요나단의 유골을 수습해, 그의 지파인 베냐민 땅 기스에 이장해줍니다.</span><span> </span></p>
<span>
</span><!--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사무엘하 1장 17절 이하를 보면,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의 감동적인 조사가 나옵니다. 26절 이하를 보십시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다윗과 요나단은 남이 오해할 정도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span></p>
<span>
</span><!--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이러한 요나단이 오늘 본문에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은밀한 작전을 벌입니다. 14장 6절입니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는 달리 지극히 겸손했습니다. 믿음도 대단했습니다. 용기와 담대함도 남달랐습니다. 아버지 사울 왕이 명령한 것도 아니고, 자기 휘하에 많은 군사가 있던 것도 아닌데, 자기 휘하의 소년 하나와 블레셋 군대를 기습합니다. 요나단의 말을 들어보면, 참으로 대단한 요나단의 신앙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9절 이하입니다. “[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적들이 요나단과 소년 병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내려오면 달아나고, 만일 그들이 요나단에게 자기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요나단에게 그들을 넘기셨다고 믿고 적진으로 뛰어들자고 한 겁니다.</span><span>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3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12절 이하입니다.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블레셋 군대가 요나단에게 자기들에게로 올라오라고 말했습니다.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을 칩니다. 15절의 땅이 진동했다는 건 지진을 가리킵니다. 블레셋 진영에 큰 혼란이 일어난 겁니다. 16절 이하를 보면 블레셋 군대가 무너지고 사방으로 달아나고, 20절을 보면 블레셋 군대가 정신이 나가 자기들끼리 서로 쳐 죽입니다. 아비규환의 혼란이 블레셋 진영에서 발생했습니다.</span></p>
<span>
</span><!-- paragraph:p0015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당시 요나단의 행위는 무모했습니다. 어떻게 단 두 사람만으로 적의 부대를 치겠다고 적진에 뛰어들 수 있습니까? 그럼에도 요나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적 만용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구원은 결코 군대의 숫자에 달린 게 아니라고 믿고 단 두 사람이 적진에 몸을 던졌는데, 그의 믿음 그대로 하나님이 개입하사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이기고 진다는 것, 성공하고 실패한다는 것은 사람의 수에 달렸거나 전략에 달린 게 아닙니다. 믿음에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물량, 작전,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려고 하는 것은 믿음의 부족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누구나 물량주의,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라는 원리에 의존합니다. 우리는 물리적 힘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요나단을 보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바보처럼 보이고, 자살 행위를 하는 것과 같은데 결국은 그가 승리합니다.</span><span> </span></p>
<span>
</span><!-- paragraph:p0017 -->
<p class="p2"><br></p>
<span>
</span><!--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요나단과 행동을 같이 했던 무기 든 소년인 호위무사도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7절입니다.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요나단이 그 싸움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힘을 보탠 호위무사 소년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길인데도 끝까지 주군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의 순종을 높이 사셔서 기적 같은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적이 아무리 많고, 환경이 척박해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겠다는 순종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싸움에서 이깁니다. 사울과는 또 다른 그의 아들 요나단과 요나단의 무기를 든 소년 병사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span><span> </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br></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br></span></p>
<!-- paragraph:p0021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28FaCuQxD5M"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