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구역 (겔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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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45:1-8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1절).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고 제사를 드리기 위해 구별한 처소여서 <거룩한 땅>이고 <거룩한 구역>입니다. 특정 장소가 거룩해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위해 <구별>했다는 사실 때문에 <거룩>(코데쉬)하다는 겁니다. 그게 무엇이든 하나님을 위해 구별한 것이면 다 거룩합니다. 장소나 사물이나 사람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셔서 그렇습니다.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요 4:21)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장소가 아니라 때라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고, 하나님은 자기에게 그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합니다. 또한 이 시대의 거룩한 구역, 거룩한 처소는 성령의 전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몸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거룩한 구역, 성령의 전인 당신의 온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몸으로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리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한 거룩한 처소에서는, 성령의 전인 성도들은 발에서 일상의 때 묻은 신을 벗듯 늘 그렇게 거룩하게 살아야 됨을 깊이 깨달을 일입니다.
[적용]
-불모지 같았던 우리를 성령의 거룩한 전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주님이 <장소>가 아니라 <때>라고 하신 말씀(요 4:23)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구별된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시다.
[기도]
주님,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구별했다는 이유로 땅이 거룩한 성소가 되듯 저희도 그렇게 성령의 전이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유로 다 거룩한 백성, 성도가 됐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기쁘게 하며 살 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온몸으로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리며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