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그들의 산업 (겔 4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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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그들의 산업
겔 44:28-31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28절).
애시당초 가나안 땅을 배분할 때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할당하지 않았습니다(민 26:52-62). 성소에서 성직을 수행해야 하는 그들에게는 여호와께서 친히 기업이 되시고 그 산업이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종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십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하늘에서 떨어뜨리시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말씀에 복종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 조달하시고 보장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들은 그들의 삶과 생애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별도의 세속 직업을 갖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나님이 곧 그들의 산업이시고 기업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그렇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9:13).
그래서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에게 네 집에 복이 내리도록 하게 하라>(30절).
내일이 올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감사절은 한 해 밭농사의 첫 열매인 보리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약 시절부터 이 초실절을 지키며 첫 열매인 보리로 하나님께 감사했고, 제사장은 그것으로 양식을 삼아 성전 사역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시다. 예물을 드립시다. 레위 자손들로 하여금 하나님 일에만 전념케 하는 것이야말로 선민 공동체의 마땅한 도리임을 거듭 확인합시다.
[적용]
-제사장 족속인 레위 지파에 별도의 기업이 없었던 이유는?
-나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지도하는 축복의 통로는?
-레위 지파의 산업과 기업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의 참뜻은?
[기도]
주님, 주님은 저희 믿는 자들의 영원한 기업이시고, 산업이십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사실 다른 것은 더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족하고, 주님이 계시는 한 더 바랄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위해 수고하고 전적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전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이 저희의 생활과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고 채우실 것을 믿고 늘 감사하며 주의 성호를 높이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