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의 자손 (겔 4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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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독의 자손
겔 44:15-27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에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15절).
본문은 패역한 이스라엘이 다 하나님을 거역하며 반역할 때도 레위 족속인 사독의 자손 제사장들 만큼은 성실히 그들의 직분을 감당했으므로 하나님이 칭송하시며 그들이 받게 될 축복과 은혜를 말씀하신 대목입니다.
사독은 엘리아살 계통인 아히둡의 아들로 아비아달과 함께 다윗 왕 시대에 활동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압살롬의 반역과 아도니아의 반란 때에도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으며, 다윗의 뒤를 이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시키기도 했습니다. 사독의 자손들이 이렇듯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잘 지키며 성실했던 것은 바로 신실한 조상의 신앙과 사명감을 그대로 전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믿음도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과 사명감도 다 대물림 됩니다. 부모의 신앙과 교회생활이 중요한 것은 그게 그 당대로 끝나지 않고 다 자녀들에게, 후대에 그대로 전수되기 때문입니다. 사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패역할 때도, 나라에 반란이 일어나 위태로울 때도 오직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흔들리거나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사독과 그의 자손 제사장들에게서 배우십시오. 그래서 자신과 자녀들, 후손들이 다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듣는 가계가 되시길 빕니다.
<...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5-6).
부모나 조상들의 신실함을 잊지 않으시고 그 자녀들과 자손들에게 갚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십시오. 비록 내가 거두지 못할지라도 반드시 내 자녀들과 후손들이 풍성한 수확을 볼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최선을 다해 뿌리고 심으십시오. 사독의 자손들처럼 당신의 자녀들, 자손들이 크게 복될 것입니다.
[적용]
-축복도 불행이나 저주도 대물림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사독이 신실하고 충성을 다 하더니 그의 자손 제사장들이 다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며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당신은 사독처럼 자녀들에게 삶의 모범과 성실,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전수하고 계십니까?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저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저희의 삶의 모습, 신앙생활, 주어진 과제와 사명 에 임하는 자세 등 저희의 모든 게 실은 저희 당대로 끝나지 않고 자녀들에게로, 자손들에게로 다 대물림 됩니다. 그래서 책임적으로 살아야 하고 더욱 성실하게 더욱 충성되게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부디 레위 자손 사독처럼 저희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칭찬을 듣게 하사 저희의 자녀들이 주안에서 다 복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