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데리고 가시는 하나님 (겔 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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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데리고 가시는 하나님
겔 42:1-9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 >(1절).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를 데리고 성전의 북쪽 뜰에 있는 제사장의 방들로 인도하시는 대목입니다. 단아한 아름다움과 따뜻하고도 정감 넘치는 사랑이 느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믿는 자의 삶이란 언제나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이 나를 데리고 가시는 생활, 지금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의 이끄심을 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당신의 탐욕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계십니까? 내가 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내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하나님을 끌고 다니는 것은 결코 믿음이 아닙니다.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절).
나를 데려가시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받으십시오. 한순간만이 아니라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복됩니다.
메리 스티븐슨의 시 <모래 위의 발자국>입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드문드문 한 사람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자신이 가장 힘들고 가장 아파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짐, 제가 가장 힘들고 가장 주님을 필요로 했던 순간마다 주님은 왜 저와 함께 하지 않으셨나요? 보십시오! 저렇게 자주 한 사람의 발자국 뿐이지 않습니까?”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저 숱한 시련의 때, 너가 아파하는 순간에는 내가 너를 업고 걸었단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데리고 가시는 하나님, 필요하시면 아예 나를 업고가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바치십시오.
[적용]
-벌써 6월 중순입니다. 올해도 주님이 당신을 여기까지 데리고 오셨음을 믿으십니까?
-다윗처럼 주님이 나를 항상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십니까?
-때로 내가 느끼지 못할 뿐이지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이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기도]
에벤에셀의 하나님, 저희를 그 옛날 에스겔 선지자처럼 친히 데리고 가시고, 다윗처럼 인도하셔서 정말 범사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을 저희 욕심의 방향대로 강제하지 않고, 언제나 주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목자의 뜻에 온전히 따르는 착한 양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는 자주 주님 곁을 떠나 길을 잃는 일이 있어도 주님은 결코 저희를 떠나시지 않음을 확신하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