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n 마음과 생각(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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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n
빌 4:6-7
마음과 생각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바울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고 주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일,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과 생각이란 것은 마음이 토양이라면 생각은 씨앗과도 같은 겁니다. 내가 마음에 어떤 생각을 품으면, 결국은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고, 나의 삶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 관리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게 결국 내 행동과 삶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점을 누구보다도 마귀가 잘 압니다. 마귀가 우리를 미혹할 때, 항상 우리 마음을 노립니다. 우리 마음에 악한 생각을 심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입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사탄은 항상 이렇게 합니다. 우리 마음에 악한 생각을 뿌립니다. 결국 악한 생각이 자라서 우리 삶속에서 악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주님은 산상보훈, 마태복음 5장 27절 이하에서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고 있다면, 실제 행동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 마음을 주목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까지 감찰하여 가장 공의로운 판결을 하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 29절 이하를 보면,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고 합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음에 음욕을 품는다고 심장을 도려내고, 오른손이 범죄했다고 오른손을 찍고, 눈이 범죄했다고 눈을 뽑아버린다면, 우리는 단 하루도 못가서 팔다리와 눈코입을 다 잃게 될 겁니다. 세상에서 사지가 멀쩡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러면 주님의 이 말씀을 어떤 의미입니까? 실제 범죄한 손과 팔을 찍어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악한 생각 자체를 단속하라는 의미입니다. 마음의 악한 생각을 늘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을 품고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새가 머리 위를 지나게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새가 우리 머리 위에 둥지를 틀게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악한 생각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게 둥지를 틀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범죄하게 만드는 생각을 단호히 찍어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다스린다는 것, 관리한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주님이 너희 마음을 관리해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야 우리는 바르게 판단하고 처신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을 보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면서,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고 합니다. 악한 마귀의 불화살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호심경은 심장을 보호하는 방탄조끼입니다. 마귀는 늘 우리의 가슴에 악한 생각을 심으려고 하기에 우리는 방탄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비관적이고 부정적이고 회의적이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생각을 뿌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방비 상태입니다. 다른 것을 위해서는 기도합니다. 재물, 건강, 자녀를 위해서는 기도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생각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생각으로 많은 죄를 지으면서도 좀처럼 주님 앞에서 생각을 관리해달라고 기도할 줄 모릅니다.
올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솔로몬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가장 놀라신 것은 그의 기특한 발상이었습니다. 부귀영화가 아니라 어떻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을까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감동하신 겁니다. 솔로몬의 그 아름다운 생각에 많은 복을 내리셨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이 건강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생각이 건강하면 우리 삶도 건강해집니다. 늘 은혜로운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늘 주님에 관한 생각, 믿음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살아서 주님 앞에서 건강하고 복 있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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