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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산의 살진 짐승 (겔 39:17-24)

바산의 살진 짐승

겔 39:17-24


<바산>은 비록 고원이기는 하지만 땅이 비옥하고 초지가 잘 조성되어 예로부터 <짐승들이 살찌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갈릴리 바다 동쪽 고원지대로 골란 고원이라 부르는 목초지를 가리킵니다. 밀과 포도 생산이 풍부하고 지금도 방목하고 있는 소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특히 소사육지로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그런데 <너희가 용사의 살을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숫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18절)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에스겔을 통해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들에게> 이르신 말씀인데 마치 우리가 질 좋은 횡성 한우고기를 맛있게 먹듯 마곡의 군대들을 너희가 그렇게 먹으라는 겁니다. 그들의 고기를 마치 바산의 살진 짐승의 고기를 먹듯 하고 피를 마시며 큰 잔치를 벌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부르게 먹일지니라>(19-20절). 


보십시오. 인류 최후의 전쟁인 곡과 마곡의 전쟁이 아무리 무섭고 끔찍한 싸움이라 해도 결코 악의 연합전선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고, 각종 새와 각종 짐승들을 동원하사 그들로 하여금 바산의 암소 고기를 즐기듯 마곡의 군대로 잔치를 벌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하시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언제나 완벽하십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12절).


이 끔찍한 최후의 전쟁 얘기는 지금도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믿는 자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어떻게 마곡의 군대를 상대로 전쟁하여 이길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운명을 맡겨 우리 대신 전쟁을 치르시게 하는 게 바로 최고의 전략이자 승리의 비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곡의 군대는 연합군인데 나는 홀홀단신으로 그 적들과 마주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전쟁은 보나마나 백전백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워주시면 백전백승입니다. 


<모든 민족이 내가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리라>(21-22절).


[적용]

-우리가 질 좋은 한우고기를 즐기듯 하나님이 각종 새와 짐승들을 모아 마곡의 군대를 그렇게 바산의 살진 소처럼 먹게 함으로써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우리가 인류 최후의 싸움인 곡과 마곡의 전쟁도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설명해 보십시오.

-곡과 마곡의 전쟁이 악한 세력의 연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자 택하신 백성들의 소망인 이유를 얘기해 보십시오.


[기도]

주님, 마곡의 연합군과의 싸움이 아무리 치열하고 무섭다 해도 결국은 저희 하나님 백성들이 이깁니다. 이미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그 사실을 예언해 주셨고, 생생한 <하몬곡 골짜기> 그림을 통해 저희에게 확신까지 심어주셨습니다. 저희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응징하시고 심판하시기에 저희가 이깁니다. 따라서 인류 최후의 곡과 마곡의 전쟁이 가장 무서운 싸움인 동시에 또 결정적인 희망의 사건이 됨을 깨달으며 감사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