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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소가 그들 가운데 (겔 37:24-28)

내 성소가 그들 가운데

겔 37:24-28


남북으로 분단되어 각각 앗수르와 바벨론에 패망한 이스라엘로 하여금 다시 그 포로지에서  돌아오게 하사 둘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으셔서 그들로 하여금 <견고하고 번성하여 영원히 이르게 하시리라>(26절)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다짐과 약속을 하십니다. <내 성소가 그들 가운데 있을 것>(26, 27, 28절)이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소>란 곧 하나님의 <처소>(27절)를 가리킵니다. <성전>을 뜻하고 <지성소>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하심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시지 않고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언약이십니다. 더구나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24, 25절)고 하심으로써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이 이스라엘의 영원한 통치자요 메시아가 되실 것임도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는 회복시키시고 하나되게 하시고 <한 임금>이신 주님을 세우사 영원히 다스리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성소를 두사 친히 당신의 백성들과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9)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몸이 바로 성소입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입니다. 우리의 존재가 곧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지성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고 했습니다. 


우리의 몸이 곧 하나님의 처소요 성소요 지성소임을 잊지 맙시다.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27절). 내가 곧 하나님의 처소요 성전인 사실에 깊이 감사하십시오. 자기의 몸이 곧 성령의 전임을 깨닫고 성령을 훼방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내 안에 계신 성령과 늘 긴밀히 교통하며 성령 충만하십시오. 영원한  성소로 항상 그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십시오. 


[적용]

-본문이 말씀하는 <한 임금>(22절),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25절), <한 목자>(24절)란 누구를 지칭하는 말씀입니까?

-본문이 말씀하는 <내 처소>(27절), <내 성소>(28절)란 궁극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 말씀입니까?

-당신은 지금 당신의 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성령의 전인 줄 알고 계십니까?


[기도]

주님,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구원의 보다 완전한 모습과 의미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죄의 포로, 세상의 포로에서 놓여나 참된 자기 자신에게로 복귀하게 하시고, 한 분 목자를 따르게 하시며, 또한 저희로 성령을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처소, 성소가 되게 하신 것 고맙습니다. 부디 저희 몸으로 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