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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60501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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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막 10:13-16</p>
<!-- paragraph:p0003 -->
<p class="p1">어린아이를 축복하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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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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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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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누군가 여러분에게 왜 예수를 믿느냐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고 싶으십니까? 전에는 대개 천당 가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선교사들이 그렇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원색적으로 대답한다면, 너무 노골적이고 속 들여다보인다고 생각할까봐 좀 더 고상한 이유를 대려고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천국 가기 위해 예수 믿는다고 하면 그게 비성서적입니까? 그게 정답이지 않습니까. 우리는 천국 가기 위해 예수 믿습니다. 오늘 본문도 천국 이야기입니다. 주님이 천국과 관련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중심에 두시고 천국을 말씀하셨다는 점에서 어린이주일에 잘 맞는 말씀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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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사람들이 주님이 어린아이들을 만져주심을 바라고 주님 앞에 나왔는데, 제자들이 꾸짖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노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들이 내 앞에 나옴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인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시며 아이들을 안아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다고 합니다. 주님은 어린아이를 좋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성가시고, 그래서 막고 꾸짖었지만, 주님은 그런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며 노하셨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절대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다. 너희 어른들도 천국을 이런 어린아이처럼 받들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고 하신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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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순수해야 천국 간다는 뜻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어린아이들이 순수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부모 머리 위에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순수성이나 순진성이 아니라 부모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성에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아무리 잘난 체 해도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면 못 삽니다. 고아들을 보십시오. 가출한 아이들을 보십시오.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뜻을 따르며 부모의 보호와 사랑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어린아이들은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정상적이고 복 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거나 가출하거나 부모에게서 버림받거나, 고아가 된 아이들을 보면,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부모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행복하듯이 그렇게 주님을 의지하고 받을어야 들어갈 수 있는 세계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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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본문은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 간다고 하지만, 마태복음 19장에 보면 부자가 천국 가기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게 더 쉽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실상 부자는 천국 못 간다는 뜻입니다. 왜 어린아이는 천국 가고, 부자는 못 갑니까? 부자는 돈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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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요즘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더욱 돈에 의존해 삽니다. 그런데 천국만큼은 절대 사람의 힘, 재주, 돈으로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울어도 힘써도 참아도 못하지만, 믿으면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어린아이가 제 부모를 전적으로 의존하듯이 그렇게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받들어야 갈 수 있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그럼에도 돈 있다고 잘 났다고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면,  그런 사람은 천국 못 갑니다. 어느 부자 청년이 ‘내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냐?’고 묻자 예수님은 ‘네 가진 것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다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더는 돈을 의지하지 말고 내 뜻을 따르고 살라는 겁니다. 산상수훈에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난하니까 돈 의지할 일이 없고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니까 천국이 그들의 몫입니다.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했습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는데 왜 회개합니까? 천국은 어린아이처럼 아버지를 받들어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지금까지는 집 나간 탕자처럼 살아왔으니 그런 삶을 회개하고 오직 주님 뜻을 받들어 천국 갈 채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오직 세상을 의존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돈에 기대며 살아 왔는데, 이제는 그런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청산하고 오직 주님을 의지함으로 천국 갈 준비를 하라는 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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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어린아이들처럼 전적으로 부모를 의지하십시오. 주님 뜻에 순종하며 사십시오. 어린아이에게서 순진함이나 순수함을 배우려 하지 말고 부모에 대한 절대적 의존성을 배우십시오. 부모의 뜻을 좇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생존 법칙을 어린아이에게서 배우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 가정에 천국이 임합니다. 어린이주일을 맞아 어린이를 통해 주님이 교훈하신 이 천국에 대한 말씀을 귀담아 듣고, 어린아이들처럼 날마다 아버지께 의존하고, 주님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천국에 들어가는 복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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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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