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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목자들 (겔 34:1-6)

이스라엘의 목자들

겔 34:1-6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2절).


<이스라엘 목자들>이란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성직자 계급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또 왕 같은 치리자를 가리키며(왕상 22:17, 시 77:20), 특별히 여기서는 유다 왕국 말기의 왕들이었던 여호야김과 시드기야 왕 등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다 양들인 백성들의 평안보다는 오직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에 급급해 백성들의 고통과 원망은 아랑곳하지 않고 함부로 권력을 남용하며 악랄한 폭정을 일삼았습니다.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3절).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6절).


그래서 하나님이 그 악한 이스라엘 목자들에 대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우리도 어제 이 나라의 목자들인 국회의원들을 선출했습니다. 온 국민들이 참여해 투표는 했지만 누구도 기쁜 마음, 가벼운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나라의 목자들 역시 과거 이스라엘의 목자들처럼 양떼들을 먹이기보다는 자기들만 먹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고 병든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고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늘 포악으로 백성들을 다스려왔기>(4절)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스겔 시대 이스라엘의 경우는 <양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밤이 되었다>(5절)고 합니다. 


목자가 양들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백성들의 삶을 결정합니다. 목자는 살진 양을 잡아 날마다 제가 호의호식할 게 아니라 양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야 하고 백성들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목자가 그 소임과 사명을 잊고 오직 자신만의 영광을 위해 포악을 일삼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십니다.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가 있을진저 ...>(2절).


[적용]

-에스겔 당시 이스라엘 목자들의 폭정을 구체적으로 지적해 보십시오.

-책임적이고 신실한 목자의 사역을 한 번 구체적으로 들어보십시오.

-지금 우리 사회와 교계 지도자들의 문제를 꼽는 다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기도]

주님, 과거 이스라엘 목자들은 양떼를 먹이는 데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자기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었고 그 가죽과 털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양들은 모조리 굶주렸고, 병들었고, 흩어졌고, 유리했습니다. 주님, 그런데 지금 이 나라의 사정도 과거 이스라엘의 그런 모습과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았습니다. 교회도 사회도 나라도 신실한 목자의 부재로 모두가 방황하며 굶주리며 병들어 크게 고통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에게 보다 책임적이고 신실한 목자를 보내 주사 나라도 교회도 사회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워지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