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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60124n 여전사(삿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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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60124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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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삿 4:1-10</p>
<!-- paragraph:p0003 -->
<p class="p1">여전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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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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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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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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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우리가 흔히 믿음장이라고 하면 히브리서 11장을 말합니다. 거기에 보면 기라성 같은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을 우리는 명예의 전당이라고 합니다. 믿음의 최고 영예로운 자리에 이름을 등재한 사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벨부터 초대교회 순교자들까지 다 언급합니다. 거기에는 구약 사사들도 나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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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거기 나오는 사람들을 우리는 다 긍정할 수 있으나, 바락은 이해가 안 됩니다. 바락은 여사사 드보라의 부관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 드보라는 안 올라가고, 바락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여성이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옛날 여성에게 주권이 보장되지 않았던 남성중심의 가부장사회에서 하나님이 한 여성을 택하셔서 적과 싸우게 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적의 손에서 구한 사건은 놀랍고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에게 무려 20년간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야빈에게는 시스라라는 명장이 있었습니다. 시스라에겐 철병거 900대의 무적의 전차군단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막강한 전력을 가진 군대장관 시스라에게 이스라엘이 20년간 압제를 당한 겁니다. 그런데 일개 주부 출신인 사사 드보라가 싸워서 이스라엘 전쟁사에 길이 빛날 대승을 거둔 겁니다. 누가 봐도 이 전쟁은 자살행위였습니다. 무모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드보라가 진두지휘해서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 태평성대를 누리게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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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우리가 가진 선입견 가운데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완벽하고 온전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불러 쓰십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보다 어리석은 자를 쓰십니다. 그렇게 지혜로운 자를 무안하게 하십니다. 우리 상식과 하나님은 반대입니다. 인간이 잘 나면 얼마나 잘 나고, 유능하면 얼마나 유능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뭐가 아쉬워서 유능한 사람을 골라 쓰시겠습니까? 고정관념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은 남자보다는 오히려 여자를 택해 쓰십니다. 그러면 바울 같은 사람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바울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바울 자신은 ‘만삭 되어 나지 않은 자’, ‘죄인 중 괴수’, ‘훼방자’, ‘핍박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 중 괴수 바울을 쓰신 겁니다. 그러면 왜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안 쓰실까요? 하나님이 저를 크게 쓰지 않으시는 이유는 저 같은 사람은 못 났음에도 잘 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누가 봐도 잘 났는데 못 났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저를 못 쓰십니다. 하나님이 남성인 바락이 아니라, 여성인 드보라를 쓰시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드보라를 쓰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드보라를 통해 그 싸움에서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가 아직도 주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못 났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아직도 주님이 쓰시기에는 너무 잘 났습니다. 아직도 주님은 우리를 통해 큰 일을 하시기를 원하지만, 우리가 너무 잘 나서 아직 못 쓰십니다. 다른 사람은 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도 저 만큼은 아직 안 됩니다 라고 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누가 우리에게 못 났다고 하면 가장 흥분합니다. 바울처럼 천하에 잘난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못 났다고 해야 쓰임을 받습니다. 드보라와 바울이 크게 쓰임 받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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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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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드보라가 어떻게 여전사로 전쟁에 나가 승리하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았을까요?</p>
<!-- paragraph:p0014 -->
<p class="p1">우선 드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4절입니다.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평범한 주부가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사가 됩니다. 6절 하반절도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여인을 하나님이 선택하십니다. 드보라가 여성으로서 남자들도 꼼짝없이 20년간 당하고 살았던 그 상황을 바꾼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왜 우리가 듣지 못합니까? 우리의 영성이 탁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가 기도하고 설교를 듣고 예배드릴 때 들립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너그러워지고 용기 충천해집니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드보라처럼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역사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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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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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7절입니다.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드보라는 이 황당한 하나님의 말씀을 접수합니다. 말씀 앞에서 아멘한 것입니다. 드보라는 철썩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주님이 오빠 나사로가 죽어 슬퍼하던 마르다와 마리아를 향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좋은 환경을 주면 그때 감사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 믿음 그대로 감사 그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늘 실패를 예감하고 기다리며 실패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코 승리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의 비관적인 암시 그대로 망합니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드보라처럼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결단합시다.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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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8 -->
<p class="p1">마지막으로 드보라는 동역을 잘 했습니다. 부관이었던 바락을 보십시오. 바락 같이 허약한 남자도 없습니다. 8절입니다.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무슨 얘깁니까? 드보라가 자기와 같이 전장에 나가면, 자기도 나가서 싸우겠지만, 드보라가 같이 안 가면 자기도 안 가겠다고 합니다. 드보라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일어났는데, 남성인 바락은 드보라만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드보라는 바락을 챙겨서 전장으로 나갑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동역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시기 바랍니다. 동역에 실패하면 안 됩니다. 여전도회 간의 복된 동역을 이루십시오. 그래서 올해도 복 있는 여전도회, 복 있는 성도가 되십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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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 paragraph:p0020 -->
<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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