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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m 모든 것이 합력하여(롬 8:26-39 ) 여전도회주일

20160124m

롬 8:26-39

모든 것이 합력하여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됩니다. 본문 28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37절도 보십시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올해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격려요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무슨 뜻이라고 했습니까? 예를 들면 죽은 나무에게는 모든 게 다 선이 되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나무에게는 무엇이나 다 합력하여 선이 되고 도움이 됩니다. 바람이 불면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비가 오면 싱싱하게 자라고, 햇볕이 비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온갖 썩은 것, 거름조차 기름진 자양분이 되어 나무를 잘 자라게 하고 열매도 잘 맺게 합니다. 이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물론 과정 하나하나는 쉽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 뿌리가 뽑힐까 노심초사합니다. 햇빛이 비치면 늘어집니다. 독한 약을 칠 때는 괴롭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결국은 나로 하여금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올해도 우리가 스스로 현실과 세상에 대해 패배를 선언하거나 투항하지 않는 한 반드시 선을 이룩하고 넉넉히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먼저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6-27절입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는 나름대로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만, 우리의 기도만으로는 턱도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 수준은 기본적으로 성도에게 필요한 절대량에 못 미칩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태부족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빌 바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이고, 가장 절실한 게 무엇인지도 우리는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는 늘 중언부언 횡설수설합니다. 성령님은 그런 우리를 보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성령의 기도보다 더 정확하고 주효한 기도는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필요와 소원을 꿰뚫어 보실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도 가장 완벽하게 헤아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성령의 기도보다 더 적절하고 이상적인 기도는 없습니다. 26절과 27절 말씀이 다 같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엉뚱한 것을 자꾸만 구하니까, 기본적으로 얼마만큼의 기도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니까,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신 겁니다. 성령이 우리를 위해 맞춤형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망하지 않고 패하지 않고 이만큼이라도 살아오고, 이만큼의 복을 누리게 된 것은 성령의 기도 덕분입니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한다고 했는데, 이분이 바로 성령입니다. 그래서 나는 비록 기도하지 않지만 우리는 절대 망하거나 패하지 않고, 가장 아름답고 좋은 선을 이루게 됩니다. 


다음은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에 우리는 망하지 않고 올해도 넉넉히 이깁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님보다 더 센 분, 더 큰 분은 없습니다. 31절 이하입니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에 누구도 감히 우리를 넘보거나 해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보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우리의 현실적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32절을 다시 보십시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여기서 말씀하는 모든 것은 그야말로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까지도 주십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네 아들 이삭의 목에 칼을 대지 말라고 하셨지만, 정작 하나님은 당신 아들을 십자가에 매다셨습니다. 그런 분이 새삼스레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하나님에게는 전 인류와 이 우주를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분이 독생자입니다. 그런데 그분까지 우리를 위해 희생시키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무엇을 안 주시겠습니까? 싸움에 필요한 실탄을 조금도 부족함 없이 공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의식주, 진로, 결혼, 학업 등 모든 것을 하나님이 친히 보장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이가 어찌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이 얼마나 생생합니까?


둘째, 우리의 죄 문제입니다. 33절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절대 축복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택하셨다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불가항력적인 절대 주권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모시고, 회개하고, 주일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냈기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여러분을 택해주셨기에 여러분은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해주셨기에 여러분은 회개하고 주일성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를 믿어서, 남이 안 하는 주일성수를 해서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다고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다 하나님이 택하셨기에 오늘도 본의 아니게 나온 게 아닙니다. 우리는 제 발로 교회 나올 만큼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은 내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기에, 하나님에 의해 강제 당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불려나온 것입니다. 아니 최대한 버티다가 끌려나온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고도 하십니다. 택하심도 하나님의 일방적인 주권행위이고, 의롭다 하심도 하나님의 주권행위입니다. 내가 의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의롭다고 불러주시는 겁니다. 이것이 칭의입니다. 의롭다고 인정해주는 겁니다. 의인입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큰 은혜와 복은 없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인데 나를 죄인이라 단죄하지 않고 의인이라고 칭해주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죄 가운데 뒹굴고 있는데, 나를 정죄하기는커녕 의롭다고 규정해 주시고, 의롭다고 불러주십니다. 순전히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이제 나를 더는 죄인으로 정죄하지 않고 의로운 자로 인정해 주십니다. 따라서 이제 나를 심판할 사람은 없고, 절대 재판관인 하나님이 나를 죄인이 아니라 의인으로 규정하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는 말씀은 이러한 하나님의 택하신 말씀에 근거하기에 빈 말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반드시 이깁니다. 34절 이하입니다.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이 내 편이고, 나를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보십시오. 그 누구도, 이 세상 그 무엇도, 이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합니다. 38절 이하입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기서 권세자들은 사탄 마귀를 가리킵니다. 천상천하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세력은 없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탄을 제압하신 분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이기고 운명적으로 선을 이루게 됩니다. 


성령, 성부, 성자가 다 우리를 위하고 돕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고,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우리를 정죄하지 않고 의롭다 하시고, 누구도 우리를 끊어낼 수 없도록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두려워마지 마십시오. 삼위일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십니다. 올해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아름다운 선을 이루고, 세상과의 싸움에서 넉넉히 이김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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