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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w 여호수아 강해 25(수 24:26-33)

20151216w 여호수아 강해 25

수 24:26-33


[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우고 [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28]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30]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여호수아가 자신의 고별설교를 마치고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언약을 맺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세겜언약이라고 합니다. 세겜에서 체결한 언약이란 뜻입니다. 내용은 이것입니다. 20절 이하입니다.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면 하나님이 복을 내리실 것이고, 만일 이방신을 섬기면 너희가 재앙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증인이 되어 반드시 여호와만을 섬기겠다며 다짐한 맹세가 바로 세겜언약의 주요 골자입니다.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보면 모세도 죽기 전에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 율법을 설교하며 당부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법을 실천해서 저주가 아니라 복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도 자신의 죽음을 앞에 놓고 백성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여호수아는 큰 돌을 가져와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이 돌이 우리의 언약의 산 증거라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힘껏 백성들을 이끌었던 신실한 종이었습니다. 그는 가나안 원주민들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 앞에서 흔들리는 백성들에게 ‘만일 너희가 하나님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하면서 백성들로부터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다짐을 받아냅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언약까지 맺고 기념비까지 세웁니다. 이제 모세에 이어 또 한 사람의 걸출한 지도자가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준비된 죽음, 자신의 사명과 삶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죽는 복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부럽지 않습니까? 지금도 사람들은 자신의 최후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의 삶과 주님 주신 사명을 마지막까지 잘 감당하다가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죽는 복 있는 인생이 되게 해달라고 노력도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무 준비도 없이 무책임한 죽음을 맞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마디로 불쑥 죽습니다. 불행한 인생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최후를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그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죽습니다. 29절입니다.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모세는 120세에 죽었는데, 후계자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습니다. 


그러나 31절 말씀이 묘합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와 그의 사후 생존한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는 하나님 신앙이 서 있었는데, 이후는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32절입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 요셉은 당시로부터 몇 년 전에 죽었습니까? 약 400-450년 전에 애굽에서 죽었습니다. 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한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산 것은 요셉 때문입니다. 요셉은 그의 형들로 인해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거기에서 그는 졸지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그후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어 야곱의 가족 70명이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갑니다. 이후 약 430년 간 긴 애굽생활이 이어집니다. 나중에 애굽 사람들이 숫적으로 크게 불어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며 위협을 느낍니다. 그래서 학대를 합니다. 완전히 노예로 취급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모세를 택하사 그들을 출애굽 시킵니다. 그런데 요셉은 이미 애굽의 총리로 살다가 110세로 애굽에서 죽습니다. 창세기 마지막인 50장 24절 이하입니다.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이것이 450년 전의 일입니다. 요셉이 남긴 유언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을 반드시 주실 텐데, 그때 내 유골을 가져 가서 그 땅에 묻어달라는 유언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출애굽할 때 요셉의 유골을 메고 나옵니다. 요셉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유언을 남겼을까요? 요셉의 믿음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 막연한 꿈과 소망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면서, 실제로 400년이 지나야 이뤄지는데도, 자신의 형제에게 그런 유언을 남깁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한 땅으로 이끄실 것인데 그때 내 해골을 갖고 가라는 것입니다. 대단한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요셉의 최후와 유언을 통해 그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가나안인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400년이 지나서라도 기어이 그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가나안의 꿈을 포기하지 맙시다. 요셉처럼 가나안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삽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약속하신 그 소망을 이루십니다. 


부디 모세와 여호수아를 보면서 준비된 죽음을 맞는 복을 기도하시고, 요셉의 유골을 보시면서 그 가슴에 가나안에 대한 꿈을 품고 살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신다는 것을 확신합시다. 가나안을 대망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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