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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배반</p>
<!-- paragraph:p0002 -->
<p class="p1">겔 17:11-17</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바벨론 느브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긴을 잡아가는 대신 왕족 중 하나를 세워 왕으로 앉히는데 그가 바로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입니다. 느브갓네살은 시드기야에게 충성 맹세까지 시키지만 결국 그는 바벨론을 배신하게 되는데, 그것은 애굽을 믿고 그만큼 의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애굽은 고대 근동의 열강이었습니다. 그러나 B.C. 605년의 유명한 &lt;갈그미스&gt; 전투에서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에게 대패합니다. 바벨론은 내친 김에 아예 애굽까지도  침략하지만 결국은 실패하여 큰 타격을 입습니다. 바로 그 때 유다도 애굽을 의지하며 반 바벨론 동맹에 깊이 참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었습니다. B.C. 598년 바벨론 군대가 유다를 침공했고 당황한 유다는 급히 애굽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끝내 애굽 군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다는 멸망하고 맙니다. &lt;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gt;(16절). 하나님의 뜻과 계시를 신실하게 전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애굽이 아니라 바벨론에 순종하고 바벨론과의 언약에 충실할 것을 누누이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오로지 인간적인 술수와 얄팍한 잔머리로 애굽에 붙어 바벨론의 통치로부터 자유하기만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유다는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최후로 에스겔 선지자까지 보내사 하나님의 속마음을 전했지만 그들은 결국 끝까지 돌이키지 않다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lt;대적이 토성을 쌓고 사파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주지 못하리라&gt;(17절). 배반이 곧 자멸로 이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명령은 물론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맺은 사람과의 언약도 꼭 지키고 배신하지 않아야 복됩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대적하다 사탄으로 전락한 천사장 루시퍼나 주님을 배신하고 은 30에 팔아버린 가룟 유다의 최후 영원한 운명을 잊지 맙시다. 유다의 멸망은 결국 배신의 쓴 열매였습니다. </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 paragraph:p0006 -->
<p class="p1">[적용]</p>
<!-- paragraph:p0007 -->
<p class="p1">-유다가 굳이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을 택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p>
<!-- paragraph:p0008 -->
<p class="p1">-하나님이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게 복종하기를 바라신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가요?</p>
<!-- paragraph:p0009 -->
<p class="p1">-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주님의 사랑을 배신하면 결코 복 되지 않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으십니까?</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기도]</p>
<!-- paragraph:p0012 -->
<p class="p1">주님, 저희의 삶과 믿음을 간섭하시고 단속하사 함부로 남의 신의를 저버리거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짐하고 약속한 언약을 허무하게 파기하는 일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언제나 책임적으로 살게 하사 과거 유다 백성들의 그릇된 행보가 큰 불행을 자초한 것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그야말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언제나 푸르며 때를 따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복된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