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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의 마음 (겔 14:1-5)

우상숭배의 마음

겔 14:1-5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책망하시고 심판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원로요 지도자들이 도리어 앞장서서 우상숭배를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당시 이스라엘 장로들의 우상숭배는 마음의 우상이었다고 하십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4절).

그렇습니다. 우상숭배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형상 앞에 경배하는 행위, 의식을 통해 숭배하는 행위, 또 우상을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두고 은밀히 섬기는 행위도 있습니다. 에스겔 시대 이스라엘 장로들도 드러내놓고 우상의 형상 앞에서 절하거나 우상에게 바치는 제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우상을 각자 자기 마음속에 담아 두고는 부단히 그 마음의 우상과 교감하며 수작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크게 진노하신 겁니다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라>고 하십니다. 이 시대 우리들도 마찬가집니다. 형상이나 의식은 아닐지 몰라도 누구나 마음속의 우상은 있습니다. 물질을 사랑하는 탐욕, 명예욕과 권력욕, 쾌락 등 현대인들의 마음의 우상은 무수히도 많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으로 말미암아 나를 배반>(5절)하였다는 본문의 마지막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치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우상숭배입니다. 요즘은 더욱 더 마음의 우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등지고 있습니다. 마음에 우상을 두고 은밀히 관계하며 주님에 대한 배반을 일삼는 자들에게 경고하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예언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라>, <내가 그들이 마음 먹은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라>.


[적용]

*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우상이 없습니까?

* 마음속의 우상에 몰두하고 집착하느라 주님을 배반한 적은 없습니까?

* <내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내 마음 속의 모든 우상들을 가차없이 척결합시다. 


[기도]

주님, 저희는 형상 앞에 절하며 우상을 숭배하거나 어떤 의식에 참여해서 우상을 경배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속의 우상은 버리지 못한 체 살아갑니다. 그게 무엇이든 주님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귀하게 여기면 그게 곧 마음의 우상임을 깨닫게 하사 하나님이 그 수효대로 보응하시기 전에 온전히 회개하고 확실히 척결하게 하시옵소서. 마음의 우상 때문에 더 이상 주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각별히 지켜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