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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w 여호수아 강해 14(수 10:1-15)

20150923w 여호수아 강해 14

수 10:1-15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지난 시간에는 여호수아가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에 넘어가 그들과 본의 아닌 평화조약을 맺은 사건을 생각해봤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사전에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단단히 지시하셨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절대 그 땅 원주민과는 조약을 맺으면 안 된다고 말입니다. 다 진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살려주거나 그들과 조약을 맺으면 결국 그들의 이방 종교와 문화에 동화되어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신을 섬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국 기브온 족속과 평화조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를 속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평화조약을 맺고 나니 가까이에 거주하는 기브온 사람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평화조약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변의 여러 왕들이 기브온과 화친조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기브온은 그 성읍이 커서 거기를 거점으로 삼아 주변의 성을 치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래서 주변 성들은 연합하여 기브온을 치려고 합니다. 다섯 왕들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침공합니다. 기브온은 신속히 길갈에 있던 여호수아에게 상황을 전달합니다. 하나님 앞에 맹세한대로 빨리 와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속았을망정 기브온과 평화조약을 맺었기에 기브온으로 군사를 이끌고 올라갑니다. 본문은 바로 그 장면입니다. 


여호수아가 기브온으로 올라가는 중인데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십니다. 7절 이하입니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기브온을 구하기 위해 여호수아가 군사들을 이끌고 올라가는 중인데 하나님이 나타나서 여호수아를 격려하십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여호수아 군대는 그들과 상대가 안 됩니다. 지금까지 맞서 싸웠던 여리고나 아이 성은 각각 하나의 성인데, 지금은 다섯 성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계십니다. 그 결과는 10절 이하에 나옵니다.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하나님이 적들을 치사 완전히 패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도우실 때, 자연이나 환경을 이용하기도 하십니다. 


게다가 초자연적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그런데 13절을 보면 태양과 달이 멈춥니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몇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며 승리를 약속했을 지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너를 대적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여호수아가 대충 전쟁을 치른 게 아닙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앞서 나가 싸워 대승을 거두게 합니다. 게다가 자연을 동원해 승리를 가져오게 하십니다. 그렇게 여호와께서 전쟁에 개입하셨습니다.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주어진 싸움에 임해야 합니다. 


다음은 전쟁에는 반드시 기도하며 임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에는 꼭 기도가 함께 했습니다. 기도가 그 전쟁의 승패를 정합니다. 아말렉과의 싸움에서도 모세의 기도가 승리를 결정했습니다. 본문에서도 보면 적들과의 싸움 중에도 여호수아는 기도합니다. ‘태양아 달아 머물라’는 겁니다. 전쟁에는 꼭 기도가 필요합니다. 


전쟁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우리가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전쟁에 임했던 백성이 평안히 진영으로 복귀합니다. 15절입니다.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전쟁에 나갔다가 평안히 복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했음에도 두려워하거나 떨면 안 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전쟁에 임한 결과 그들이 평안히 진영으로 복귀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싸움에 임합니다. 주님은 ‘내가 세상을 이긴 것처럼 너희도 세상을 이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확신하고 싸움에 담대하게 임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평안히 우리의 진영, 가정, 교회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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