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행위대로 (겔 7:23-27)

행위대로

겔 7:23-27


[묵상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내가 그 행위대로 갚고 죄악대로 심판하리라>(27절)고 하십니다. 이것은 자연의 질서요 법칙이자 신구약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둡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그럼에도 우리는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 하고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서도 영생을 거두려고 합니다. 아니, 아예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하거나 자기가 심은 것보다도 수천 배, 수만 배까지도 거두려는 사람들이 많아 일확천금의 사기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심고 오늘 거두려는 전시풍조가 판을 치는가 하면, 언제나 심는 자보다 거두는 자가 많아 치부한 사람들은 돈더미에 앉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져 부의 극심한 양극화가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행위대로, 죄악대로, 심고 뿌린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지금도 당신의 삶은 그게 무엇이든 뿌리는 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추석이 박두했고, 연말결산도 몇 개월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선을 심고 믿음을 심고 성령을 위해 심으십시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수확의 법칙을 비웃지 마십시오. 행위대로 갚으신다는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를 허투루 듣지 마십시오. 그래서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달리 올해도 당신의 삶에는 아름답고도 소담한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적용]

  • 나는 지금 육체를 위해 심는지 성령을 위해 심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 과연 지금 내게는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는 마음이 없는지를 점검합시다.
  • 나는 지금 주님과의 연말결산을 성실히 준비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봅시다.


[기도]

주님, 올해도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열매의 계절이고 수확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성실히 심고 뿌렸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남은 시간도 더욱 근신하여 연말결산을 준비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