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전염병 (겔 7:14-17)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칼과 전염병
겔 7:14-17
[묵상글]
하나님의 진노는 누구도 막지 못하고 피하지 못합니다.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에 망할 것이며>(15절). 6.25를 겪고 지금도 남북이 칼로 대치하고 있는 우리 민족은 전쟁의 아픔이 얼마나 처절한가를 그 어느 나라 어느 민족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상황이 종료된 듯한 메르스로 인해 전염병의 가공할 위력도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쟁과 역병이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인 경우는 더더욱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칼과 전염병은 안팎을 다 초토화시킵니다. 그래서 용케 산으로 달아난 자들 조차도 <골짜기의 비둘기들처럼 슬피 울 것>(16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예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안전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복 받은 민족으로, 전쟁과 역병에 희생되지 않는 나라로 남고자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다 각기 자기의 죄악 때문>(16절)입니다. 우리 모두의 허물과 죄악 때문에 공의의 하나님께서 진노를 발하사 밖에서는 전쟁의 칼로, 안에서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가을의 문턱입니다. 자신의 심령과 삶을 더욱 잘 관리하시고 점검하셔서 허물과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이 없으시길 빕니다. 칼과 전염병 같은 징계가 아니라 든든한 방패와 구원의 산성 같은 은혜와 축복이 당신의 삶에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적용]
- 전쟁과 감염병 같은 재앙이 하나님의 진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칼과 전염병으로 징계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함을 잊지 마십시오.
[기도]
주님, 항상 저희 인생들의 죄와 허물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전쟁과 전염병, 기근 같은 재해를 자초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부디 하나님의 뜻과 기쁨을 위해 살므로 화가 아니라 축복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