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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주의 영이 임하사 (겔 3: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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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주의 영이 임하사</p>
<!-- paragraph:p0002 -->
<p class="p1">겔 3:22-27</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lt;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gt;(24절).</p>
<!-- paragraph:p0005 -->
<p class="p1">주의 영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영입니다. 주의 영이 임하시면 땅이 진동하고 닫힌 문이 열리고 매인 것들이 다 풀립니다. 또한 주의 영은 열린 문을 닫기도 하시고 풀린 것을 다시 매기도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에 매이셨고 다시 사탄을 결박하시기 위해 닫힌 무덤의 문을 여신 분이십니다. 에스겔에게도 지금 그런 주의 영이 임하셨습니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일어나 들로 나아가라</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여호와께서 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gt;(22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주님도 홀로 밤이나 새벽에 자주 광야, 혹은 산으로 나가셨습니다. 그것은 소음이나 인적을 피해 홀로 하나님을 뵙기 위해서 였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에스겔에게 &lt;들로 나아가라&gt;고 하신 것도 거기서 그에게 계시의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람은 복잡한 모든 인간 관계를 떠나 순수한 자기에게로 귀환할 때 가장 겸손해지며 바로 그 순간이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자 자신의 한계와 죄성을 깨닫고 진솔하게 고백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것은 다시금 이웃을 만나고 백성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여호와의 영이 에스겔에게 임하사 들로 나아가라고 하신 것도 거기서 말씀하시고, 계시하신 후 그로 하여금 다시 백성들을 만나 주신 말씀과 계시를 바르게 전하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아직은 무더운 이 여름의 끝자락, 들로 산으로, 야외로 나가셔서 &lt;거기서 내가 말하리라&gt;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다시 삶의 현장으로 복귀해 올 하반기도 주님 주신 말씀을 온 몸으로 보다 충실히 증거하며 사시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들을 자는 듣고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라</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 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gt;(27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높은 망대에서 파수꾼이 열심히 경고의 나팔을 불어도 듣고 신속히 그 경고에 대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듣지도 않고 전혀 그 나팔소리에 관심도 반응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lt;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gt;(사 6:9)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역시 파수꾼의 사명입니다. 듣기를 원하든 원치 않든,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파수꾼은 여전히 나팔 부는 자신의 사명에 충실해야 하며, 듣지 않고 깨닫지 못한다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여 나팔 부는 일을 포기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어차피 &lt;그들은 반역하는 족속&gt;이라 아무리 외쳐도 듣지 않는 자가 있다고 하시며 다만 너의 소명은 파수꾼이므로 듣든 안 듣든 오직 전하고 경고하는 일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이야말로 이 마지막 시대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당부요 이 시대의 파수꾼들인 우리 믿는 자에게 꼭 있어야 할 맞춤형의 권면이라 믿습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