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47695",
  "title": "20150816m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히 11:5-6)",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5-08-16T21:36:08",
    "original_updated_at": "2015-08-16T21:36:08",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20150816m</p>
<!-- paragraph:p0002 -->
<p class="p1">히 11:5-6</p>
<!-- paragraph:p0003 -->
<p class="p1">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명예의 전당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hall of fame이라고 합니다. 영화, 음악, 과학기술 등의 명예의 전당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히브리서 11장은 이를테면 믿음의 명예의 전당입니다. 스포츠나 예술, 다른 여러 전문분야의 명예의 전당도 귀하지만, 믿음의 명예의 전당이 값집니다. 왜냐면 세상에서 믿음보다 더 복된 게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만이 내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의 전당에 그 이름을 등재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영예로운 사람입니다.</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위대한 선각들이 나옵니다. 아벨이 맨 먼저 나오고 두 번째로 에녹이 나옵니다. 에녹이 우리가 오늘 생각해 볼 주인공입니다. 에녹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5절입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진 사람입니다. 옮겨졌다는 말이 5절에 세 번이나 나옵니다. 에녹에 관한 말씀은 구약 창세기 5장에 나옵니다. 24절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데려가셨다는 말이 히브리어로 &lt;라카흐&gt;인데, 이게 옮겨가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죽음을 보지 않도록 에녹을 옮기셨다는 것은 에녹을 산 채로 천국으로 데려가셨다는 겁니다. 성경에는 죽음을 거치지 않고 곧장 하늘로 간 또 한 사람 엘리야가 있습니다. 그는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lt;라카흐&gt;하셨습니다.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에녹은 특별한 믿음의 사람이었고 그래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진 전설적인 인물이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어째서 하나님이 에녹을 천국으로 옮겨가셨을까요? 5절 하반절입니다.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기에 죽음 없이 천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연세 드신 어른들의 가장 큰 소망은 훗날 평안히 천국 가는 겁니다. 그러려면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에녹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게는 못하더라도 죽을 때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습니다. 요즘 웰다잉(well-dying)이 유행입니다. 그러려면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에녹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 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에녹은 어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까? 오늘 본문은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가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가 계신 것을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실재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에녹이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믿었는지는 창세기 5장 22절 이하에 잘 나옵니다.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이 무려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할 수 있을까요? 동행이란 나란히 서서 함께 손을 잡고 대화하며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되 정말 내 옆에서 나와 함께 대화하며 길을 가는 것처럼 믿으며 사는 것입니다. 에녹은 이렇게 사는 걸 300년 동안 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1년 아니 몇 개월도 하나님과 동행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이 계신 것 같다가도, 어떤 때는 하나님이 전혀 나와 동행하고 계신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늘 회의와 불신 속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한 번도 확신을 갖고 제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에녹은 무려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자기 옆에 모시고, 하나님과 손잡고 대화하며 300년을 하루 같이 살았다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그를 얼마나 기뻐하셨겠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그를 귀하게 여겼으면 죽음도 생략하고 천국으로 곧장 데려가셨을까요?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되 막연하거나 추상적 실체로 믿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내 곁에서 나와 동행하고 계신 분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4장 22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이게 무슨 뜻입니까? 구약시대, 에녹 시대 때는 사람이 수백 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에녹도 300년이나 하나님과 동행했던 겁니다. 그러나 요즘도 그렇게 수명이 길면 정말 구원 얻을 사람이 없습니다. 중도에 다 탈락하지 끝까지 믿어서 천국 갈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의 수명을 감하셨다고 합니다. 몇십 년만 하나님과 잘 동행해도 다 천국 갑니다. 부디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복 되고 평안한 최후를 보장하십니다.</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다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그가 상 주시는 이심을 믿는 겁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상은 최후의 상입니다. 심판 때 주시는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따라서 이 믿음은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신념인데, 당시 에녹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에 투철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했습니다. </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에녹이 얼마나 하나님의 심판에 철저했는지, 신약의 유다서는 이렇게 전합니다. 14-15절입니다.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에녹이 자기 시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증거했다고 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심판을 통해 의인에게는 상을, 죄인에게는 벌을 내린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믿었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p>
<!-- paragraph:p0018 -->
<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에녹의 아들입니다. 창세기 5장 21절입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므두셀라인데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므두셀라의 뜻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뜻입니다. 유대 랍비전승에 의하면,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에녹이 지은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이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 므두셀라라는 이름처럼 그의 죽음과 함께 세상의 심판이 임했습니까? 에녹이 세상에 외친 하나님의 심판이 발생했습니까?</p>
<!-- paragraph:p0020 -->
<p class="p2"><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에녹의 아들이 므두셀라이고,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습니다. 노아가 태어날 때 노아의 할아버지 므두셀라의 나이는 369세입니다. 그러면 창세기 7장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는 언제 발생했습니까? 11절입니다.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노아 나이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납니다. 그러면 노아 홍수가 터질 때 므두셀라의 나이는 600세 더하기 369세면 969세입니다. 창세가 5장 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그가 죽으면 심판이 임한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므두셀라가 죽자, 바로 그해 노아의 홍수가 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에는 므두셀라가 없었습니다. 이 얼마나 경악할 사실입니까? 얼마나 무섭도록 자신의 약속과 계시에 철저한 하나님이십니까? 얼마나 이러한 하나님의 계시와 약속을 철저히 믿은 에녹이었습니까? </p>
<!-- paragraph:p0022 -->
<p class="p2"><br></p>
<!-- paragraph:p0023 -->
<p class="p1">여러분, 일찍이 에녹이 믿었던 하나님의 심판이 그로부터 969년 뒤에 므두셀라가 죽자 실제 노아의 홍수로 임했던 것처럼 앞으로 있을 최후의 심판도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도 그 사실을 믿고 에녹처럼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람은 약속을 안 지키지만, 하나님은 천 년이 흐르고 이천 년이 지나도 당신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제 우리 앞에 남은 약속은 주님의 재림과 이루어질 주님의 심판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 약속을 확신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천국 가는 길을 평안히 인도하십니다. 세상과 짝하지 마시고 에녹처럼 주님과 함께 동행하십시오. 당장은 올 연말까지라도 홀로 가지 말고 주님과 함께 가십시오. 최후의 심판을 확신하시며 승리하는 자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 주님을 기쁘게 하십시오. 에녹처럼 여러분의 마지막이 아름답고 복 되기를 기원합니다. </p>
<!-- paragraph:p0024 -->
<p class="p1"><br></p>
<!-- paragraph:p0025 -->
<p class="p1"><br></p>
<!-- paragraph:p0026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zTk_ibtzcI4" title="미디어 원본"></a></span>
